[유통오늘] 롯데홈쇼핑, 쇼핑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도입…하이트진로, 강다니엘 스페셜 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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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롯데홈쇼핑, 쇼핑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도입…하이트진로, 강다니엘 스페셜 캔 인기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8.11.01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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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롯데홈쇼핑은 1인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쇼핑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고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1기 발대식을 가졌다. ⓒ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쇼핑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도입

롯데홈쇼핑은 1인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쇼핑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고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1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롯데홈쇼핑 김인호 모바일본부장, 교육생 16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상자들은 총 8주 동안 △발성 및 프리젠테이션 실습 △커머스형 콘텐츠 기획 △개인 콘텐츠 및 채널 육성 방안 등 상품 판매에 주안점을 둔 교육을 받게 된다.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전현직 유튜버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수료생 전원에게 1년 동안 롯데홈쇼핑 콘텐츠 제작, 파트너사 및 계열사 콘텐츠 광고 수주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쇼핑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했다. 콘텐츠 창의성, 스토리텔링 능력 등을 심사 기준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16명이 선정됐다.

롯데홈쇼핑은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 마케팅이 고객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영향력이 높아지자 가능성 있는 크리에이터 발굴에 직접 나서게 됐다. 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강다니엘 스페셜 캔 인기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초 한정판으로 출시한 강다니엘 맥주가 소장 아이템으로 인기를 모으며 일부 판매처에서 조기 품절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강다니엘 스페셜 캔은 12월 그룹 워너원의 공식활동을 마무리하게 되는 강다니엘의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모델 활동을 기념하고자 특별히 제작했다.

실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강다니엘 스페셜 캔은 출시 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SNS 구입 인증 열풍이 불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일부 판매처에서는 구입 문의가 많아 입고 현황 및 판매일을 별도로 안내하고, 판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 당일 스페셜 캔 구입을 위해 마트 오픈 전부터 줄을 서서 대기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홈플러스, 창사 21년 기념 새 CI 도입

홈플러스는 창사 21년 만에 새 CI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고객 소비 패턴과 유통 환경 변화에 발맞춰 업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고객에게 가장 현명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채널로 거듭나려는 의지를 새 CI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의 새 CI는 기존 ‘레드’ 컬러의 유산은 살리고, ‘플러스’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플러스 심볼’의 탄생이다. 심볼은 각각 가로 세로로 긴 두 개의 타원, 또는 두 개의 하트가 서로 겹쳐 있는 이미지다. 고객의 쇼핑 혜택은 높이고, 선택의 폭은 넓혀 준다는 의미, 오프라인 플랫폼 위에 모바일을 더해 옴니 채널을 완성한다는 의미, 그리고 다양한 직원의 정성과 서비스를 모아 고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운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 브랜드 로고에서 밑줄은 과감히 뺐다. 선이 주는 단절된 인상을 벗기 위해서다. 고객, 협력회사, 지역사회와 끊임 없이 소통하고, 업태와 사고의 경계를 허물며 진화하는 확장성을 강조했다. 서체 디자인도 두께, 간격, 획의 흐름을 보다 세련된 형태로 정제했다.

브랜드 슬로건은 ‘지금까지 없던 가장 현명한 선택’으로 삼고, 보다 쉽고(Simple), 현명한(Smart) 쇼핑으로 고객을 미소(Smile) 짓게 만드는 3S 유통혁신을 이어 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부터 새 CI를 바탕으로 홈플러스, 스페셜, 익스프레스, 365플러스, 문화센터, 몽블랑제 등 각 사업에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일성 있게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월드타워,  도심 속 크리스마스 마을 연출

롯데월드타워는 1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74일 동안 도심 속 나눔의 크리스마스 마을로 변신한다고  밝혔다.

올해 롯데월드타워는 ‘LOVE IN ACTION’(실천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방문하는 고객들이 기부에 동참하며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도록 겨울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실천하는 사랑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롯데월드타워는 세계자연기금(WWF), 초록우산재단, 구세군 등과 함께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판매를 통해 기부 예정이며, 친환경적 크리스마스 연출을 위해 단지 내 나무에도 조명 대신 겨울기간 동안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니트옷을 설치했다.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앞에 설치된 눈사람 모형에 소액의 기부금을 넣으면 감사메시지와 함께 기부자가 희망하는 크리스마스트리 음악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모금된 금액은 전액 구세군에 전달된다.

이번 크리스마스 연출 파트너인 스와로브스키도 크리스털 타이거 팬던트 555개를 한정 판매해 세계자연기금(WWF) 호랑이 살리기 캠페인에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 롯데백화점은 캐나다 아우터브랜드인 무스 너클과 함께 캐릭터 무스몬스터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초록우산재단에 인증 1회당 500원씩 기부에 동참한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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