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리츠종금증권, 3분기에도 견조한 이익 시현
스크롤 이동 상태바
[특징주] 메리츠종금증권, 3분기에도 견조한 이익 시현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11.06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 3개 분기 연속 1000억 원대 순익 기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메리츠종금증권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교보증권은 메리츠종금증권이 올 3분기에도 견조한 이익을 시현하며 올해 3개 분기 연속 1000억 대 순익을 시현한 점은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고 밝혔다.

6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전 거래일(4115원)보다 55원(1.34%) 상승한 417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1시 6분 현재 전일 대비 105원(2.55%) 오른 4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의 올 3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072억 원으로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교보증권은 메리츠종금증권이 견조한 이익을 시현할 수 있었던 것은 금융수지 및 자산운용(Trading) 부분에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순영업수익 기준 금융수지는 전 분기 대비 50.5% 증가한 605억 원이며 자산운용(Trding)은 전 분기 대비 76.9% 증가한 1010억 원이다. 기업금융(IB)은 729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2% 감소했으나, 부동산대책 및 IPO 부진 등 외부 환경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수탁수수료는 거래대금 감소로 인해 전 분기 대비 47.8% 감소한 95억 원을 기록했으며 판관비는 전 분기 대비 17.9% 증가한 1148억 원을 기록했다. 판관비용 증가는 주가 연계 성과급 등 인건비가 전 분기 대비 31.7% 늘어난 영향이다.

교보증권 김지영 연구원은 메리츠종금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4700원을 유지한다”라며 “향후 종합금융투자회서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며 경쟁사 대비 높은 배당수익률도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