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고객곁으로③] 신한은행, 쏠쏠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남다르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은행, 고객곁으로③] 신한은행, 쏠쏠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남다르네"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8.11.09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 쏠' 통한 고객맞춤형 모바일 테마 눈길
편의성 높인 부동산 플랫폼도 대표주자 부상
모바일 퇴직연금 서비스 등 차별현 테마 즐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지원 기자)

▲ 이용자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메인화면 ‘쏠맞춤 테마’를 선보인 신한은행 ⓒ신한은행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일반적인 금융업무 뿐 아니라 맞춤형 상품 제공, 세미나, 자산관리 특강 등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신한은행은 앞서가는 디지털 금융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적극 선보이고 있다.

우선 신한은행은 지난 2일 모바일 통합 플랫폼 쏠(SOL)에 이용자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메인화면 ‘쏠맞춤 테마’를 적용했다. 쏠은 이번 업데이트로 고객의 직업, 연령 등을 반영해 만든 총 7가지 라이프스타일별 메인화면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초맞춤 서비스를 강화했다.

△새내기, 취업정보 등 S20 콘텐츠를 담은 ‘대학생’ △집 시세 및 여성 고객 금융서비스인 민트레이디 클럽 콘텐츠, 타임세일 쇼핑 등을 담은 ‘레이디’ △다양한 절세, 해외주식, 소액투자 등 폭넓은 재테크 콘텐츠를 담은 ‘직장인’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카드매출 입금 내역과 SOHO 전용 콘텐츠를 담은 ‘사업자’ △경매정보, 일일 시황자료 등 고자산가 고객을 위한 ‘프리미어’ △큰 글씨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인 ‘시니어’ △기존 ‘오리지널’테마까지 총 7가지 메인화면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쏠(SOL)은 초맞춤과 플랫폼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이뤄갈 것”이라며 “철저히 고객관점에서 준비한 쏠맞춤 테마를 통해 명실상부한 차세대 모바일 뱅킹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을 통해 근로자가 직접 DC가입 신청이 가능한 ‘DC모바일부스’서비스를 출시했다.

DC제도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으로 근로자가 직접 정기예금 및 다양한 투자상품 등을 직접 선택하여 운용할 수 있어 적극적 노후준비를 대비하는 근로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모바일부스 서비스 출시를 통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해당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신한은행을 거래하지 않는 고객들도 모바일 회원가입만으로 DC가입신청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퇴직연금과 관련된 디지털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객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퇴직연금 1등 사업자에 걸맞은 서비스를 지속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생활밀착형 부동산 플랫폼인 ‘다방’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방’은 국내 최초 오픈형 부동산 중개 플랫폼으로 2013년 5월 창업 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쳐 2018년 기준 월 평균 매물 등록건수 36만건, 매월 3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국내 대표 부동산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한은행의 부동산 금융정보와 ‘다방’의 매물, 가격정보, 지역정보 등 부동산 데이터를 결합한 플랫폼 협업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플랫폼 사용자의 금융니즈를 만족시켜 줄 최적화된 서비스를 공동개발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플랫폼 제휴 사업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부동산 정보제공 및 자산관리 채널인 모바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사용자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생활밀착형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계속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IT, 통신, 게임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인내는 가장 힘이 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