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한화그룹은 2015년 이래로 한화이글스를 이끌어 온 김신연 대표이사가 용퇴를 표명함에 따라 한화이글스 사업본부장 박정규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한다고 9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박 전무는 2015년 5월 한화이글스 단장을 맡으면서 야구 현장에 첫 발을 내딘 이후, 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야구 산업과 구단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화그룹 측은 “박 대표이사 내정자는 야구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구단의 세대 교체와 리빌딩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는 12일 한화이글스 이사회를 통해 정식 대표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박정규 대표이사 내정자 프로필
△직위: 전무
△학력
-대구 능인고
-고려대 불어불문
△주요 경력
-1990년 12월 입사
-2010년 8월 한화케미칼 PVC 영업팀장
-2013년 3월 한화케미칼 PVC 영업담당임원, 업무지원부문장
-2015년 5월 한화이글스 단장
-2016년 11월 한화이글스 지원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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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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