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제주항공, 무안발 국제선 6개 노선 확대…티웨이항공, 해외 여행 길잡이 '티케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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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제주항공, 무안발 국제선 6개 노선 확대…티웨이항공, 해외 여행 길잡이 '티케어' 서비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11.12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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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 무안발 국제선 6개 노선으로 확대

제주항공은 ‘제3의 허브’로 설정한 무안국제공항의 취항노선을 오는 12월 중 6개로 늘리고, 기취항 중인 노선은 증편하는 등 무안발 국제선 확대 속도를 더 높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제주항공은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등 4개의 무안발 국제선 정기노선에 신규취항한 데 이어, 오는 12월 필리핀 세부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정기노선을 추가해 총 6개국에 항공기를 띄운다. 무안~세부 노선은 주 5회 일정으로 12월 21일 신규취항하며, 무안~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주2회 일정으로 같은달 23일 신규취항한다.

또한 제주항공은 무안국제공항의 기존노선에 대해 대대적인 증편을 계획하고 있다. 무안~오사카, 무안~타이베이 노선은 기존 주5회였던 운항편수를 주2회씩 늘리고, 무안~다낭 노선은 기존 주2회였던 운항편수를 주5회 늘려 주7회로 맞추고 매일 한 편씩의 항공기를 운항한다는 방침이다.

기존노선의 증편은 12월 중순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항공기 도입시점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서툰 해외 여행 길잡이 '티케어' 서비스 개시

티웨이항공은 보호자 없이 해외 여행을 떠나는 어르신, 혼자 국제선에 탑승하는 청소년 등 해외 여행이나 인천공항의 이용이 익숙지 않은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이동 안내 서비스 '티케어'(t'care)를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티케어 서비스를 신청하면 티웨이항공의 전담 직원이 배정돼 인천공항에서의 출·도착 과정을 돕는다. 전용 카운터를 통한 빠른 수속은 물론, 위탁 수하물에 대한 우선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탑승구까지의 인솔 서비스를 받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출발 3일 전까지 티웨이항공의 예약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1인당 5만 원 기준이며, 2명 이상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경우 1인당 2만 원씩 요금이 추가된다.

​티웨이항공은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관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들 중 티웨이항공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댓글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티케어 서비스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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