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손보, 2019년 높은 증익률 시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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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손보, 2019년 높은 증익률 시현 기대”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11.12 10: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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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당기순이익은 시장 기대치 하회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한화손해보험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SK증권은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이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견조한 신계약 유입에 따른 톱 라인(top line) 성장에 힘입어 2019년에는 주요 손보사 중 가장 높은 이익 증가율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한화손보는 전 거래일(6070원)보다 10원(0.16%) 하락한 606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47분 현재 전일 대비 170원(2.80%) 오른 6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손보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338억 원(전년 대비 20.7% 감소)으로 시장 전망치를 12%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SK증권은 일부 사옥 매각 과정에서 부동산 처분손실 68억 원을 인식해 투자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낮았던 것을 부진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했다.

3분기 경과손해율은 전년 대비 0.9%p 오른 83.1%로 일반 고액사고 및 계절성에 따른 자동차손해율 상승으로 인해 악화됐다. 장기 위험손해율은 전년 대비 1.3%p 감소한 90.9%으로 영업일수 감소 효과를 고려하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사업비율은 신계약 성장 둔화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p 하락한 23.7%로 집계됐다. 투자수익률은 전년 대비 0.7%p 하락한 3.5%이며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 매출은 1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으나 2분기보다는 5% 감소했다.

한화손보의 2018년 분기별 사업비율은 1분기 25.9%, 2분기 25%, 3분기 23.7%로 하락했다. SK증권은 신계약 감소에 따른 영향이 크겠으나, 실제 판매비를 월납환산 신계약으로 나눈 단위비용도 전 분기 대비 하락해 비용 효율성도 개선됐을 것이라 추정했다.

SK증권 김도하 연구원은 한화손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9500원을 유지한다”라며 “동사의 2019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8.1%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주요 손보사 중 가장 높은 증익률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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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ewa 2018-11-16 13:05:09
충격!
방화은폐 보험사기를 지시한놈은
바로 한화손해보험 오너놈이었다
직원 "" 양심고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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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방화냐, 실화냐? 방화은폐 청탁의혹 한화손보·아세아손해사정사 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