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나선 금융권①] 신한금융 조용병號, 서민에 '따뜻한 금융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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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나선 금융권①] 신한금융 조용병號, 서민에 '따뜻한 금융지원' 앞장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8.11.13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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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리 신용대출 플랫폼 '스마트대출마당' 이용고객 급증
'신한 따뜻한 장터' 통한 도농 상생발전 등 활발한 공헌 '눈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지원 기자)

▲ ‘신한 따뜻한 장터'행사에 참석한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왼쪽)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정연보 회장이 후원물품 전달식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신한금융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의 서민금융 지원 기조에 맞춰 시중은행들도 포용적 금융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한금융은 금융지원이 절실한 고객들을 위해 서민금융을 선도함으로써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고 있다.

우선, 신한금융은 지난 7월 정부의 서민금융정책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중금리 신용대출 플랫폼 ‘스마트대출마당’을 출시했다.

‘스마트대출마당’은 ‘그룹사 대출 조합 기능’과 ‘그룹 통합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해 신한은행의 저금리 우량 신용대출부터 신한카드, 신한생명, 신한저축은행의 중금리 신용대출까지 신한금융그룹의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을 고객별 최적화된 상품 패키지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무엇보다 중위험 고객들에게 금리 절감효과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이다.

출시 3개월만에 ‘스마트대출마당’ 이용건수는 2만건을 돌파했으며 대출 이용 고객의 83%가 중위험 신용등급 고객이었다. 또한 이들 고객의 51%가 저리의 은행 신용대출이나 저축은행의 햇살론을 추천받았으며 이는 일반 저축은행의 자체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경우보다 약 8%의 금리 절감 효과가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서민금융지원을 목적으로 한 플랫폼 성격에 따라 대출 취급액이 크진 않지만 실수요 사용 고객이 꾸준히 증가됨에 따라 연말까지 누적 200억 수준의 대출공급이 예상된다”며 “휴일을 포함해 365일 이용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시스템 개선을 하는 등 이용 편리성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은 지난 9일 ‘제 6회 서민금융지원 미담 및 우수사례 수기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기 공모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서민금융을 만나 희망과 미소를 되찾은 고객, 고객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걱정하고 금융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고자 노력한 직원들의 이야기가 담긴 따뜻한 사연 48편이 접수됐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중년부부를 비롯한 9편의 미담 및 우수사례 고객과 직원들이 최우수상을 비롯한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대상 고객과 직원들이 함께 시상식에 참석해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신한은행은 적극적인 서민금융지원 문화를 위해 매년 서민금융지원 미담 수기를 공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이 신규 취급한 ‘새희망홀씨대출’이 9월말 기준 누적 3조 1106억원에 달할 정도로 실질적인 서민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최근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그룹사 1사1촌 결연마을과 함께하는 ‘신한 따뜻한 장터’를 열었다.

‘신한 따뜻한 장터’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과 소외계층에게 농산품 후원을 위해 2009년부터 10년째 신한금융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오미자 마을, 삼배리 마을, 상군두리 마을, 북면 등 4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 등 60여명의 임직원 봉사자와 함께 현장을 찾은 직원 및 직장인들에게 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또한 신한금융그룹이 5000만원 상당의 결연지역 대표 농산품을 구매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으며, 이날 기부된 농산품은 서울푸드뱅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신한 따뜻한 장터’는 신한의 각 그룹사가 One Shinhan차원에서 뜻을 모아 지역사회와 손잡고 농가에는 직접적인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소외계층에게는 좋은 먹거리를 나누는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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