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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중장년층 위한 주름제거술, ‘안면거상술’
2018년 11월 16일 13:38:45 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

최근 자신의 외모에 투자하는 중장년층이 늘면서 '안티에이징'(anti-aging) 시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안티에이징 시술은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외모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처진 피부탄력과 노안의 주범인 얼굴주름을 성형수술이나 미용성형시술을 통해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성형외과에서 시행 중인 안티에이징 시술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주름이 많고 탄력이 저하된 중장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수술로는 ‘안면거상술'(페이스리프팅)이 있다.

안면거상술은 늘어진 피부를 완전히 박리해 팽팽하게 당겨준 후 남은 피부를 제거한 뒤 자연스럽게 모양을 잡아주는 시술로 리프팅 효과와 주름개선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어 이른바 ‘회춘성형’, ‘동안성형’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한 번의 수술로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지만 고도의 술기를 요하는 만큼 수술에 대한 위험부담도 매우 크다.

예를 들어 피부를 절개하는 범위나 리프팅 방향이 잘못되면 입이 찢어져 보이거나 비대칭 얼굴이 될 수 있으며, 얼굴에는 수많은 신경과 혈관이 얽혀있어 임상경험이 부족하면 안면비대칭 및 안면신경마비를 초래할 위험이 높다.

이밖에도 안면거상술을 시행할 때에는 피하지방 피판 뿐만 아니라 스마스층(피하지방과 근육 사이) 피판을 박리해 함께 당겨주는 것이 중요한데, 일부 병의원에서는 수술의 위험부담을 줄이고자 2∼3cm만 박리한 상태에서 남은 피부를 잘라내고 그대로 봉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피부를 최대한 박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리프팅 수술을 하게 되면 리프팅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향후 재수술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따라서 안면거상술을 시행할 때에는 뺨 부위까지 최대한 박리한 후 남은 피부를 제거하고 절개부위를 꼼꼼하게 봉합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앞서 언급했듯 스마스층과 피하지방 피판을 함께 당겨줘야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때 눈가주름을 영구적으로 없애고 싶다면 피부를 박리한 상태에서 일명 ‘까치발주름’이라 불리는 안륜근을 부채꼴 모양으로 외측부를 제거해주면 되고, 눈가주름이 심하지 않다면 보톡스 시술을 병행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아울러 노화로 인해 목주름이 심하거나 목의 피부가 늘어지고 처졌다면 목거상술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눈꺼풀 처짐이 심하다면 이마거상술이나 눈썹거상술 등을 병행하여 크고 또렷한 눈매를 연출해줄 수 있다.

다만 사람마다 피부체질이나 탄력, 주름의 정도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수술방법을 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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