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에어서울, 유모차 대여 서비스·10% 할인…제주항공, 사이판 노선 일부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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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에어서울, 유모차 대여 서비스·10% 할인…제주항공, 사이판 노선 일부 운항 재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11.22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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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에어서울, 유모차 대여 서비스 실시 ‘회원 인증만 해도 10% 할인’

에어서울은 22일 자사 탑승객 및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저스트 렌트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한 후, 이용 당일 인천국제공항 제 1터미널 교통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트래블 스토어를 방문해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한 유모차는 여행지까지 가져가서 이용한 후 귀국 시 공항에서 반납하면 된다.

특히 에어서울은 공항 유모차 대여 전문 업체와 제휴를 맺고 탑승객에게 유모차 대여 서비스의 이용 요금을 10%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탑승객뿐만 아니라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만 되어 있어도 누구든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요금은 3일간 기본요금 2만4000원에서 10% 할인된 2만1600원이며, 운영 시간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사이판 노선 11월 27일부터 운항 재개

제주항공은 제26호 태풍 ‘위투’ 피해와 이후 현지사정에 따라 잠정 중단했던 인천~사이판 노선 운항을 오는 27일부터 일부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태풍 피해를 입었던 사이판 공항의 복구가 끝남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기존 2편 가운데 주간편에 대해 운항을 재개하고, 인천공항과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야간편은 당분간 비운항을 유지한다.

주간편에 한해 운항이 재개되는 인천~사이판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 1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사이판공항에는 오후 3시 30분 도착하며, 사이판에서는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8시 2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 같은 운항스케줄은 현지 공항사정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마리아나관광청은 현재 사이판 섬의 주요 호텔, 상점, 레스토랑 및 의료시설 등이 정상운영 중이며, 도로와 기간시설 복구작업은 원만하게 진행 중임을 전했다. 해당 항공편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된다.

대한항공, 보너스 좌석 알리미 서비스로 마일리지 사용 기회 확대

대한항공은 고객들에게 보너스 항공권 사용이 가능한 도시 및 날짜를 사전에 안내해 마일리지 사용을 독려하는 취지의 ‘보너스 좌석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고객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익월 마일리지로 이용 가능한 추천 여행지 2곳의 출국편과 귀국편의 보너스 좌석 가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달은 이탈리아 로마와 베트남 나트랑이, 12월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중국 상하이 노선이 추천여행지로 소개됐다.

해당 서비스는 일등석, 프레스티지석 및 일반석 클래스별 보너스 좌석 가용 현황을 한 눈에 보기 쉬운 캘린더 형식으로 회원들에게 안내하는 한편 일정 잔여 마일리지를 보유한 한국 거주 회원 중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한 회원에게 월 1회 안내 이메일을 발송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의 ‘보너스 좌석 상황 보기’ 메뉴를 이용하면 361일 이내의 좌석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년 1월 1일 소멸되는 마일리지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항공 회원의 경우 다음달 12월 31일 이전에 미리 보너스 항공권을 발권하면 발권일 기준 유효기간 1년 이내에 사용 가능하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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