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SKT, 중소 가전 제조사 지원 'Easy Ride-on' 시행…LGU+, 임신·육아 정보제공 '맘스다이어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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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SKT, 중소 가전 제조사 지원 'Easy Ride-on' 시행…LGU+, 임신·육아 정보제공 '맘스다이어리' 출시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11.27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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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SKT, 중소 가전 제조사 지원 'Easy Ride-on' 시행

SK텔레콤은 스마트홈 가전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가전 제조사를 지원해 스마트홈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9월 18일 발표된 '스마트홈 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홈 산업 매출은 2025년까지 6.8%씩 성장해 40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중소 가전 기업들은 대기업 중심의 시장 진입 장벽을 스마트홈 사업의 어려운 점으로 꼽았다.

이에 SK텔레콤은 중소 가전 제조 업체들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를 만들 수 있도록 'Easy Ride-On'(이하 ERO)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스마트홈 IoT 기기를 개발하는 중소 가전사들이 주로 어려움을 겪는 제휴과정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 했다. 설명회, 전시회를 통한 연동개발 문의와 제휴 협의, 계약서 작성 등 여러 단계의 과정을 SK텔레콤 스마트홈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처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스마트홈 연동을 위한 Wi-Fi모듈 설계 경험이 없어 연동 기기 개발에 곤란을 겪는 중소제조사들을 위해 SK텔레콤 인증 Wi-Fi 모듈 개발을 지원한다.

LGU+, 엄마 위한 AI서비스 '맘스다이어리' 출시

LG유플러스는 오는 29일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를 위해 임신∙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AI서비스인 '맘스다이어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맘스다이어리는 출산 예정일 280일 전부터 아기가 태어난 후 720일까지 1000일동안 일차 수에 따라 아이의 발달사항, 유의 사항, 산후조리법 등 꼭 필요한 정보를 매일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적용된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에서 제공되며, 클로바 플랫폼이 탑재된 모든 AI스피커와 'U+tv'(IPTV) 셋톱박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U+우리집AI 서비스에 자동 업데이트돼 고객은 별도 설치 과정 없이 클로바 앱에서 출생예정일 또는 생일 정보만 입력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맘스다이어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육아에 특화된 AI서비스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요기요, '직장인 밀집 지역' 주문 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알지피코리아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서울 지역 주요 직장인 밀집 지역 6개의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배달앱을 이용해 점심식사(11~13시)를 주문하는 직장인 혼밥족들의 주문 수가 전년 동기 대비 62.7%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인시간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동료와 함께 식사하는 대신 혼밥을 즐기며 여유를 갖고 싶은 직장인들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요기요는 분석했다.

이 지역의 전체 주문 가운데서도 52%가 점심시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저녁시간 주문이 두 배 가량 높은 점을 고려했을 때, 직장인 점심 트렌드가 눈에 띄게 달라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조사는 요기요를 통해 서울 지역 주요 직장인 밀집 지역인 강남, 광화문, 구로, 시청, 여의도, 종로 일대 에서 주문된 1만 원 이하의 1인분 메뉴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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