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아시아나, 베트남서 아름다운 교실 수료식…제주항공, 수원과학대와 항공인력 양성 산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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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아시아나, 베트남서 아름다운 교실 수료식…제주항공, 수원과학대와 항공인력 양성 산학협력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11.29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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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아시아나,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4번째 수료식 개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8일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성(省) 야우꼬우 연회장에서 '2018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수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 웅우엔 티 후엔 하이즈엉성 친선협회 회장, 김진오 KOICA 베트남 사무소 소장 및 현지 교육생들이 참가했다.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은 2015년부터 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비영리단체 굿피플과 함께 운영하는 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4회째를 맞아 7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행사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하이즈엉성 3∙8직업훈련센터에서 서비스 기초, 영어, 한국어, 컴퓨터, 회계 과목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현지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학업 우수생을 선정해 포상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향후 수료생들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심으로 취업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3년간 배출된 350여명의 수료생들은 한국기업, 대형마트, 보건소, 초등학교 등 현지 기업 사무직으로 입사에 성공한 바 있다.

대한항공, 재능기부 ‘하늘사랑 영어교실’ 종강식 개최

대한항공은 지난 28일 인천시 중구 남북동 소재 용유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 가을 학기 종강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지역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봄, 가을에 한차례씩 실시하는 초등학생 대상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8주 동안 인천공항 인근 용유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직원들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열정을 지닌 직원 6명을 선발해 매주 2시간씩 용유초등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영어수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학기는 다양한 영어 단어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배우는 ‘영어 만화 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이날 종강식에서는 학생들이 8주 동안 학습하며 느낀 소감을 직접 발표하고, 우수학생 4명을 선정해 상장과 기념품도 증정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제주항공, 수원과학대와 항공인력 양성 산학협력 체결

제주항공은 지난 28일 수원과학대학교 귀빈실에서 이석주 제주항공 사장과 박철수 수원과학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학교와 항공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과 수원과학대학교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학생, 교수, 임직원 등의 인적교류 △항공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실습 및 시설 활용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계획에 따라 올해 39대까지 기단을 확대할 계획이며, 내년 이후에도 공격적인 항공기 도입을 통해 대형LCC에 걸맞는 중견 국적항공사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시점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항공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수원과학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적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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