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파트론, 2019년 영업이익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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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트론, 2019년 영업이익 증가 기대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11.30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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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카메라 준프리미엄 업체로서 수혜 예상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파트론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업황이 부진하지만 멀티카메라화(化)는 현재 진행 중이기 때문에 파트론이 준프리미엄 업체로서 2019년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30일 파트론은 전 거래일(8320원)보다 40원(0.48%) 상승한 836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34분 현재 전일 대비 40원(0.48%) 떨어진 8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파트론이 국내 핵심고객사 프래그십 스마트폰에는 전면 카메라를, 중저가 스마트폰에는 후면 카메라를 공급하는며 내년 상반기 출시 플래그십 스마트폰 전면에 듀얼카메라를, 중저가 스마트폰에는 듀얼/트리플 카메라 탑재 비중이 각각 늘어날 것이며 이에 따라 파트론도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파트론은 듀얼카메라 제조 경험이 있고 새로 추가되는 트리플카메라의 경우 제작 난이도가 높지 않아 수율도 안정적일 것으로 파악했다. 실제로 지난 3분기에도 매출액은 주요 고객사 세트 출하량이 크게 줄어 전년 대비 12.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률은 5.2%로 양호했다.

한국투자증권 조철희 연구원은 파트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만 1000원을 유지한다”며 “2019년부터 새로 출시되는 중저가 스마트폰에는 대부분 듀얼/트리플 카메라가 채용될 것”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동사 카메라모듈 매출액은 14.9% 늘어나고 전사 실적도 매출액 9100억 원, 영업이익 460억 원으로 각각 15.4%, 85.5%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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