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혁신스타트업에게 민간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2018 신보 Start-up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신보가 발굴한 퍼스트펭귄기업, 4.0스타트업 기업 등 혁신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대회, 홍보부스 운영, 참가기업과 벤처캐피탈간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신보는 이날 행사에 앞서 스타트업의 IR 기회 확대와 혁신창업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별 데모데이를 개최했으며, 지역별 데모데이를 거쳐 통합 데모데이에 참가한 기업들에게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IR코칭을 제공했다.

이날 통합 데모데이 행사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지능형 IoT, 첨단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12개사가 참여했으며, 엘비인베스트먼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등 30개 벤처캐피탈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단과 스타트업 관계자로 구성된 일반청중 평가단을 대상으로 IR피칭을 진행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신보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며 “데모데이 활성화를 통해 신보가 발굴한 혁신스타트업과 투자자, 대중과의 만남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범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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