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드러난 삼성 '갤럭시S10' 디자인 본 소비자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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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난 삼성 '갤럭시S10' 디자인 본 소비자 반응은?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12.12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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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삼성전자의 10주년 모델 갤럭시S10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이를 본 소비자들의 반응은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CI

삼성전자의 10주년 모델 갤럭시S10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이를 본 소비자들의 반응은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10은 6.1인치(일반)와 6.4인치(플러스), 5.8인치(라이트) 등 3종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일반과 플러스 모델은 고급형이고 라이트는 보급형으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는 6.4인치(QHD)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전면 디스플레이는 2가지 특징이 있다.

먼저 디스플레이 오른쪽 상단에 독특한 방식으로 싱글과 듀얼 카메라가 자리하며 동그라미로 화면이 뚫려 있다. 이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로 추측된다.

후면에는 줌과 슈퍼 광각렌즈가 조합된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됐다. 또한 물이나 흙이 묻어도 지문을 인식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술이 적용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들 사이에선 갤럭시S10 디자인에 대해 긍정과 부정의 반응으로 갈리는 눈치다.

김모 씨(31)는 "디자인이 유출된 갤럭시S10을 보니 전 작인 갤럭시S9 디자인보다 못한 것 같다"면서 "영상 볼 때 꽉 채워서 보면 엄청 거슬릴 것 같다. 차라리 노치 디자인이 나아보인다"고 혹평했다.

반면 박모 씨(33)는 "개인적으로 노치 디자인을 좋아하지 않아 괜찮은 것 같다. 특히 싱글이 봐 줄 만 하다"며 "디자인도 깔끔하고 가격만 좋게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8 이후로 엣지 디자인을 적용하며 차별화가 없다는 점에서 소비자가 가장 실망을 했을 것"이라며 "아직 정확한 디자인은 아니지만, 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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