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LG화학, 2019년 전지사업부 성장성 부각 전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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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 종목] LG화학, 2019년 전지사업부 성장성 부각 전망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12.16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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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삼성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12/17~12/21) 주간 추천종목으로 LG화학, 현대중공업, 고려아연 등을 선정했다.

◇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제시한 추천 종목은 LG화학(051910), 아시아나항공(020560), 호텔신라(008770) 등이다.

LG화학은 내년 자동차 전지부문 흑자전환에 힘입어 전지사업부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화학 업황에 대한 우려 대비 동사의 견고한 실적을 고려하면 업종 내 대안으로써 매력은 충분하다고 봤다.

아시아나항공은 고수익의 중국 노선 회복과 구주노선 강세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점쳤다. 적극적인 차입금 상환을 통한 유동성 리스크도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호텔신라는 중국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완화된 만큼 중국 단체관광객 유입 기대와 역사적 저점 수준의 밸류에이션 매력 등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 SK증권

SK증권은 현대중공업(009540)과 GS건설(006360), 한미약품(128940)을 추천했다.

현대중공업은 내년 매출액 14조 1852억 원(전년 대비 10.7% 증가), 영업이익 792억 원으로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수주 선종의 선가 인상 기조와 수주잔고 턴어라운드로 2019년 매출액과 이익도 함께 턴어라운드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현안 프로젝트의 순차적 준공, 주택 부문 이익 확대에 따라 실적 개선 속도가 빠를 것으로 전망했다. PP-12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실적과 무관하게 현안 프로젝트의 완전 종료로 인해 주가 반등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미약품은 BTK 면역억제제 임상중단과 올리타 판매 중단 등 악재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여타 파이프라인의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첨언했다.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고려아연(010130), 현대상사(011760) 그리고 동성화인텍(033500)을 추천했다.

고려아연은 글로벌 신규 아연광산들의 본격적인 생산 돌입, 중국 스팟 제련수수료(Treatment  Charge, 이하 T/C) 반등 등 환경적 요인이 바탕이 돼 2019년 벤치마크 T/C와 프리미엄 상승을 기대해볼 법하다는 의견이다.

현대상사는 예맨 정전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전이 종전될 경우 YLNG 생산 재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성화인텍은 보냉재 수주가격 상승 가능성으로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NG선 수요가 높아질수록 동사의 연료탱크 사업부 수혜가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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