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유통街는] 크리스마스·연말 연출 파티용품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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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유통街는] 크리스마스·연말 연출 파티용품 '한가득'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8.12.16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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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각종 생활용품과 파티소품을 가성비 좋게 선보이고 있다. ⓒ 현대백화점

유통업계가 코앞으로 다가온 연말연시 맞이에 분주한 분위기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각종 생활용품과 파티소품을 가성비 좋게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연말까지 목동점, 동대문점, 대구점 등 전국 15개 홈플러스 스페셜 점포에서 대용량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12월 한 달간 전개하는 ‘쇼핑 블랙버스터’ 할인 행사를 스페셜 점포로 확대하는 개념이다. 

이번 행사에서 홈플러스는 필요한 만큼 조금씩 사는 1인 가구뿐 아니라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자영업자, 연말 홈파티를 위해 대량으로 식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물가 부담을 대폭 낮춘다는 계획이다.

오는 19일까지 호주산 불고기, 충주사과, 프리미엄 마운틴 바나나, 해동 자숙 랍스터 등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홈파티에 곁들일 먹거리와 주방용품도 할인 판매한다. 올어바웃푸드 냉장 간편식 2개 구매 시 10% 할인하고 세계맥주 4캔과 WMF 프라이팬(24㎝)을 각각 9400원, 3만4900원에 판매한다.

두타면세점과 두타몰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내달 6일까지 겨울 프로모션을 공동 개최한다.

행사 기간동안 두타면세점과 두타몰을 이용한 고객은 일러스트레이터 샘바이펜(SAMBYPEN) 작가와 두타가 협업해 만든 한정판 크리스마스 사은품을 만나볼 수 있다.

두타면세점에서는 해외명품 전문편집매장인 디메종(D:MASION)에 입점해 있는 구찌, 프라다, 생로랑, 몽클레어, 버버리, 페레가모, 보테가베네타 등 20여개 명품브랜드의 2018 가을·겨울 상품을 최대 40% 시즌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두타인터넷면세점에서도 디메종의 명품브랜드들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적립금도 최대 15%까지 사용할 수 있다.

두타몰은 스포츠, 캐주얼 및 여성 패션 브랜드 시즌할인이 진행한다. 휠라에서는 두타점 단독으로 7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두산베어스 롱다운 패딩을 증정하고, 나이키, 필루미네이트, 커버낫, 게스, 아이아이, 더스튜디오케이, 아더월들리, 스테이피플, 나인, 찰스앤키스도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현대아울렛은 오는 25일까지 전국 6개 전점에서 ‘크리스마스 핫프라이스 위크’를 진행한다. 대상 매장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가산점·대구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등이다. 이번 행사에는 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아울렛 판매가격에 최대 20%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와인 수요가 많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7일부터 25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인기 와인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신동·나라·금양·까브드뱅 등 현대백화점 와인 협력사 7곳이 참여해 총 1000여종 30만병의 와인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의 물량을 지난해 대비 20% 가량 늘렸다.

대표 상품은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 샴페인으로 사용된 적 있는 ‘폴 로져 상파뉴 리저브 브뤼’,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프레스코발디 브뤼’ 등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연말 송년회, 홈파티 등 저녁 식사 자리에 와인이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어 와인 할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인기 와인은 행사 초반 소진되기 때문에 조금 서둘러 구입하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와인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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