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잇단 사고 부른 공기업 非전문 ‘캠코더’ 인사
강릉역 KTX 탈선, 백석역 인근 온수관 파열 등 잇따른 사고 발생으로 세밑을 맞는 국민 심기가 편치 않다.
으레 그렇듯 일선 담당 기관의 안전불감증이 연일 도마에 오르고 기관장 문책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국민 안전을 책임진 공기업 수장 중 전문성 없는 ‘캠코더’ 인사 흔들기가 힘을 얻고 있다. 일부 공기업 얘기지만 익히 예견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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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금융' 승부건 은행들, IT인재 키우기 팔 걷어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디지털 금융’의 기반이 될 IT인재 육성·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제1회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IT분야에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의 재능을 지원하고 기술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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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법 리베이트’ 논란…제약업계, 연말연시 초긴장 모드
국내 제약업계가 ‘불법 리베이트’ 사태로 불안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 안국약품에 이어 동성제약까지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으며 동종업계 영업 환경을 흐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수사단은 지난 17일 서울 도봉구 소재 동성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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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투톱시대’ 이어 간다…후임 CEO 김성현·박정림 공동대표 최종 선임
지난 17일 윤경은·전병조 KB증권 공동대표가 사퇴하면서 KB증권의 ‘투톱시대’가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다. 업계 안팎으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최종적으로는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19일 KB금융지주 이사회는 계열사대표 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신임 공동 대표로 김성현 IB증권 총괄 부사장과 박정림 KB증권 WM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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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서울 접근성 중점…2기 신도시 반발 심할 듯
문재인 정부가 경기 남양주, 하남, 과천, 인천 계양을 3기 신도시로 선정했다. 서울 접근성에 중점을 뒀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일부 2기 신도시에서 적잖은 반발이 예상된다.
19일 국토교통부는 100만㎡ 이상 규모 대규모 택지 개발지구로 경기 남양주 왕숙지구, 하남 교산지구, 과천 과천동, 인천 계약 테크노밸리 등을 선정해 각각 주택 4만~5만 호 규모의 미니 신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에 공급되는 주택 물량은 총 12만2000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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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4G도 속도가 빠른데" 소비자 냉담…아직은 먼 이야기
지난 1일 세계 최초 '5G' 전파가 송출되면서 이통3사가 앞다퉈 시장 선점을 꾀하는 눈치다. 하지만 업계 내에서만 분주한 5G를 보는 소비자들의 반응은 업계와는 사뭇 다른 양상을 띠는 분위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사들은 지난 1일 세계 최초 5G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했다.
SK텔레콤은 5G 전파를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서울, 경기도 성남·안산·화성·시흥, 6대 광역시, 제주도 서귀포시, 울릉도·독도(울릉군) 등 전국 13개 시·군 주요 지역으로 송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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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핫이슈/식품] 이물질·상표권 장사·표절…고질병 여전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직접고용 논란 '봉합'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에서 제기된 수천여 명의 제빵기사 불법파견과 '꺾기'(근무시간 초과분 불인정) 논란은 올해 초에야 간신히 봉합됐다.
2017년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 가맹점에서 일하는 협력업체 소속 제빵사들이 사실상 불법파견 형태로 고용됐다며 SPC그룹에 직접고용 명령을 내렸다. 고용부의 근로감독에서 임금 꺾기가 사실로 밝혀졌고, 파리바게뜨가 마치 본사 직원처럼 제빵사들에게 업무지시, 명령 등을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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