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익명 제보 체제 운영…사내 윤리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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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익명 제보 체제 운영…사내 윤리경영 강화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8.12.20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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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홈앤쇼핑은 윤리경영으로 경영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 홈앤쇼핑

홈앤쇼핑이 윤리경영으로 경영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지난 8월 출범한 윤리위원회는 분기별로 각종 안건 및 이슈사항을 협의, 제안해 논의함으로써 홈앤쇼핑 윤리경영 활동의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감사팀을 신설해 내·외부 고객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윤리경영 정착에 힘쓰고 있다.

감사팀은 △제보채널관리 △캠페인 △모니터링 및 교육 등의 사전예방활동과 사후진단활동을 통해 경영리스크를 최소화와 업무개선을 통한 운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

제보 채널은 내부직원 및 협력사가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는 채널로 CEO Talk, 신문고, 레드휘슬이 운영 중이다.

오프라인 제보채널인 CEO Talk과 신문고는 각각 내부 임직원의 직장 내 업무시 애로사항과 협력사 등 외부고객의 불공정사항을 제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사내 총 22곳에 설치돼 2주 간격으로 접수, CEO에 직접 보고된다.

온라인 제보채널인 레드휘슬은 익명 서버기술과 IP추적 방지기술 등이 적용돼 신고자의 익명성과 보안이 철저하게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보유형은 협력업체 등 이해 관계자로부터 사례를 취득한 ‘내부직원 부조리’, 판촉비 부당전가 및 부당한 경영정보 제공 요구와 같은 ‘불공정 행위’ 등이다.
 
또한 홈앤쇼핑은 △청렴의 생활화 △고객의 신뢰 △협력사에 정직 △공정한 거래 추구 등 4가지 핵심가치를 윤리적 성장의 기본 가치로 삼고 윤리규범 세부지침에 적용했다.

홈앤쇼핑 최종삼 사장은 “홈앤쇼핑은 윤리위원회 운영을 통해 조직 내외의 신뢰감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 제보채널, 캠페인, 모니터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조직의 청렴성을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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