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불우이웃과 온기 나눈 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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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불우이웃과 온기 나눈 21년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12.20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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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홍보모델 김상중씨가 지난 5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에서 사랑의 좀도리운동 연탄나눔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

MG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새마을금고)가 지난 21년 동안 꾸준히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온기를 전하며 올 겨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그동안 현금 536억 원, 쌀 1500만 톤 등 총 875여억 원을 전국 각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했다.

지난 1997년 IMF외환위기를 나눔의 미덕으로 이겨냈으며 이제는 회원들의 쌀과 현금을 모아 지원하는 기부활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면서 새마을금고 사회공헌활동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거듭났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매년 11월 1일부터 이듬해 1월 31일까지 전국새마을금고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사랑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고’라는 슬로건 하에 지난 11월 한 달 동안 네이버 해피빈과 공익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13만 745건, 6500만 원을 모집해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또, 12월 5일에는 전국 새마을금고 직원 4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본부와 서울지역 본부 임직원 250여 명 그리고 새마을금고 홍보보델인 배우 김상중씨가 서울 노원구 중계동 일대를 찾아 연탄과 겨울 용품 등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경기·부산·강원·충북·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기부와 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대구·인천·광주전남·대전충남·울산경남·경북지역본부 직원들은 무료급식봉사 및 방한용품을 전달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기부심리가 위축돼 후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더 많아져 새마을금고의 나눔 활동이 바빠지고 있다”며 “새마을금고를 믿고 거래하는 지역주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소외계층지원 사업을 더욱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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