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스리랑카서 봉사 활동 펼쳐
대한항공은 사내봉사단 회원 14명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간 스리랑카 콜롬보 외곽의 소외 계층 거주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 2017년 발생한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데다, 기습적인 폭우가 내리면 상습 침수가 되는 등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이에 봉사단은 현지에서 홍수로 파손된 주택을 보수하는 등 피해 복구를 도왔다. 이번 봉사 활동을 위한 비용은 회사 지원금과 사내 다수 봉사단 회원들의 성금을 통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봉사 활동에 참여한 승무원들은 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 놀이문화 체험, 페이스 페인팅, 풍선놀이 등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제주항공, 새해 여행결심 프로모션 실시
제주항공은 새해를 앞두고 내년 3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하는 '새해 여행결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특가 항공권은 다음달 9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판매되며, 국내선의 경우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최저운임은 2만4700원(김포~제주)부터다
국제선은 △인천~도쿄/오사카 7만3900원 △부산~괌 13만3100원 △부산~사이판을 11만6600원부터 판매한다. 더불어 △무안~다낭 13만5700원 △▲청주~타이베이 5만3900원 △제주~홍콩은 8만23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새해 앞두고 비상모의훈련 실시
티웨이항공은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본사에서 전 부서 임원진과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응훈련(Emergency Response Plan, ERP)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TW2291편이 후쿠오카국제공항으로 착륙하는 과정에서 왼쪽 날개 엔진이 지면에 충돌, 화재가 발생한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특히 올해는 국내가 아닌 상대적으로 인력, 환경적인 제약이 많을 수 있는 해외에서 발생한 사고를 가정해 훈련 강도를 더욱 높였다. 예측 불가능한 사고 발생의 긴박함과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불시에 사고 상황이 직원들에게 문자로 발송됐고, 각 부서별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훈련이 이뤄졌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훈련이 아니라 실전이라는 마음으로 항상 비정상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며 "불시에 진행되는 모의훈련을 통해 부서별 효율적인 대처 능력과 안전 수준을 더욱 증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