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신년 비전②] 신한금융 조용병號 ‘One Shinhan’으로 날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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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신년 비전②] 신한금융 조용병號 ‘One Shinhan’으로 날아오른다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9.01.09 07: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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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관념·행동 뛰어넘는 ‘창조적 실행력’ 거듭 강조
올 전략목표는 남과 다른 관점으로 보는 ‘관점의 대전환’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지원 기자)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원신한으로 창도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2019 기해년을 맞아 한 해를 새롭게 이끌어나갈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경영전략 방향을 세워 추진 중이다.

신한금융은 2019년 ‘창조적 실행력’에 역점을 두고 기업문화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019년 신한경영포럼’에서 “창도하는 신한을 위해 기존의 관념과 행동을 뛰어넘는 확장된 생각과 행동을 통해 더 높은 시선으로 기회를 포착하고, 업종의 경계뿐 아니라 나이, 성별 등 기존의 고정관념을 탈피해 기존 금융업의 개념을 넘어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실패를 무릅쓰고 도전하고 이를 장려해 도전의 기록으로 조직에 남기고 이를 격려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은 △One Shinhan 가치창출 확대 △미래성장 포트폴리오 확장 △ Global 질적 성장성 확보 △Digital Transformation 성과 확대 △지속성장경영(ESG) 체계 확립 △고도화된 리스크관리 역량 확산 △시대를 선도하는 신한문화 확장 등 7가지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전략과제 수행을 위해 신한금융은 그룹 One Shinhan 플랫폼인 사업부문을 고도화해 그룹사와 사업부문간의 체계를 강화하는 등 협업 영역을 확대하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그룹의 미래성장동력 중 하나인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의 수익성과 리스크를 견고히 하면서 현지화 수준을 고도화 하는 등 지속성장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으며 국내 그룹사와의 연계 및 글로벌 네트워크간의 협업 영역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과확대를 목표로 기존 모델의 트랜스포메이션과 파괴적인 모델의 구축 등 투 트랙 전략으로 경쟁력과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 역량의 고도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컴플라이언스 등 비재무적인 부문의 리스크 관리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디지털 리스크에 대비한 정보 보호 프로그램 등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One Shinhan’ 그룹 최고의 가치”라며 “One Shinhan은 그룹사의 단순한 합이 아닌 신한의 차별적 경쟁력이자 현장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남들과 다른 관점으로 보는 것만이 신한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며 “2019년 전략목표는 ‘관점의 대전환’”이라고 밝혔다.

위 행장은 이를 위한 전략으로 △고객과 시장을 앞서 이끌고 가는 빼어난 솔루션과 역량 △쉽고 편한 금융 △위기관리 능력 △따뜻한 금융 등을 제시했다.

신한은행은 이와 같은 목표 실현을 위해 ‘해외채널 현지화와 디지털화를 통한 글로벌 수익 육성’, ‘GIB부문 전문성을 강화 및 미래 비즈니스 발굴’, ‘SOL고도화, 기업금융 디지털 화, 커뮤니티 창구 개편’, ‘디지털 기반 업무프로세스를 통한 일하는 방식의 설계’, ‘해외 채널 리스크관리 시스템화를 통한 글로벌 위기 선제 대비’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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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2019-01-09 11:36:04
광고좀 받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