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아용 로봇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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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아용 로봇 최초 출시
  • 김신애 기자
  • 승인 2011.04.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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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놀이 교육 안전을 책임진다"

▲ '키봇' 제품 사진
유아용 로봇이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된다. KT(회장 이석채)는 유아용 로봇 '키봇(kibot)'을 오는 25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유아용 로봇은 아이의 놀이기능 및 영상통화 기능이 가능하고 원격조종을 통해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기도 하다. 키봇은 △스스로 움직이고 장애물을 피하는 자율 주행 기능 △ REID(무선인식 전자태그)기술을 활용한 통회기능 및 책 읽어주는 기능 △ Wi-Fi를 통한 영상통화, 원격 감시 등의 기능이 있다.

이밖에 홈페이지에서 약 300편의 동요·동화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키봇 구입시 55편이 무료로 제공되며 매월 10편의 콘텐츠를 무료 다운받을 수 있다. 또 목소리 녹음과 사진촬영도 가능하고, 가족 사진이 붙은 전자태그 통화카드로 전화번호 입력 없이 영상통화 연결이 가능하다.

KT는 지금까지 RFID를 활용한 로봇과 자동으로 움직이는 로봇 기능을 결합한 사례는 있었으나 로봇 기능과 콘텐츠 디스플레이 기능, 인터넷전화를 활용한 영상통화, 원격제어 기능이 결합된 로봇의 상용화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키봇 출시를 총괄한 KT 홈고객부문 서유열 사장은 "이번 키봇 출시를 시작으로 가정이 편안한 쉼터, 즐거운 배움터, 부담없는 일터가 되는 스마트홈으로 발전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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