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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펄어비스, 2019년 신작·지역확장 모멘텀 본격화
KB증권 “2018년 4분기 실적은 부진 예상”
2019년 01월 10일 11:52:39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펄어비스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KB증권은 펄어비스가 2018년 4분기 CCP게임즈 인수비용 반영과 국내매출 하향조정에 따라 실적 부진을 노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올 1분기부터는 신작 및 지역확장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0일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21만 1900원)보다 4300원(2.03%) 하락한 20만 76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1시 49분 현재 전일 대비 3400원(1.60%) 떨어진 20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증권은 4분기 펄어비스 실적은 매출액 1102억 원(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 영업이익 306억 원(전년 동기 대비 49.2% 감소)로 추정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 537억 원을 43%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CCP게임즈 인수관련 일회성비용 140억원이 반영돼 영업이익 부진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검은사막 콘솔(Xbox) 관련매출 역시 기존 예상보다 다소 지연된 올 1분기부터 인식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KB증권은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이달부터 펄어비스의 신작출시 모멘텀이 부각되므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우선 검은사막 콘솔 버전은 지난 7일 사전판매를 시작했으며 3월 4일 정식 출시가 예정됐다. 사전구매 등급에 따라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속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1분기 일본, 2분기 북미·유럽지역으로 순차적인 지역 확장이 예상된다고 첨언했다.

이중 일본 출시의 경우 일반적으로 사전예약 기간이 4~6주인 점을 감안하면 이르면 다음 달 중 정식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모바일게임시장에서 아직 MMORPG 장르가 주류로 분류되긴 어렵지만 리니지2 레볼루션과 탈리온이 각각 iOS 최고 매출순위 1위, 7위를 기록했던 사례를 보면 잠재 수요는 충분하다고 해석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해 12월 19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출시와 국내 MMORPG 장르 내 경쟁심화로 인해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23.9% 감소한 707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KB증권 김동륜 연구원은 펄어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8만 5000원에서 27만 5000원으로 3,5% 하향 조정한다”라며 “목표주가 하향조정은 검은사막의 국내 매출액 하락세 지속과 주요 게임들의 출시일정 조정에 따른 실적추정치 하향조정 등에 기인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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