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이스타항공, 부산~싱가포르 부정기편 첫 운항…티웨이항공, 지난해 국제선 평균 여객 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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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이스타항공, 부산~싱가포르 부정기편 첫 운항…티웨이항공, 지난해 국제선 평균 여객 29% 증가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01.17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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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이스타항공, 부산~싱가포르 부정기 노선 첫 운항

이스타항공은 지난 16일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싱가포르 부정기 노선의 첫 운항을 기념하는 취항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월 7일까지 매주(수, 목, 토, 일) 4회씩 총 16회에 걸쳐 부산~싱가포르 부정기 노선을 운항한다. 이번 부정기편에는 이스타항공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맥스8 1호기(HL8340)가 운항에 투입된다.

해당 노선은 총 거리 약 4600km로 비행시간은 약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날 출발편(ZE9611)은 오후 22시 35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현지 시간 3시25분에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 복귀편(ZE9612)은 현지 시간 오전 4시 25분에 창이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11시 5분에 도착한다. 출도착시간은 요일별로 상이하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현재 2대의 맥스8 기재를 운영 중이며, 올해 추가로 4대를 도입하는 등 기재 개편 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지난해 국제선 여객 증가율 29% 기록

티웨이항공의 지난해 월별 국제선 평균 여객 증가율이 29%로 집계, 상장한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비수기로 여기는 3월과 11월 모두 전년 대비 57%, 23%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이같은 수송 실적을 거뒀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공격적인 노선 확대와 효율적인 기재 운영을 통해 420만 명(2017년 328만 명)에 달하는 국제선 이용객을 수송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올해 총 7대의 항공기를 도입, 연말까지 총 30대 규모의 기단을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장 흐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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