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휠라코리아, 매출 고성장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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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휠라코리아, 매출 고성장 지속 전망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9.01.21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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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미국과 글로벌에서 브랜드가 한창 상승하는 구간 위치”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휠라코리아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NH투자증권은 휠라코리아가 최근 미국과 글로벌 로열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에, 브랜드가 한창 상승국면에 있다고 판단했다. 2018년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이익 측면에서 일회성 부담은 있겠으나 펀더멘털은 매우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21일 휠라코리아는 전 거래일(4만 8200원)보다 250원(0.52%) 상승한 4만 84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 대비 500원(1.04%) 떨어진 4만 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휠라코리아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18%, 38% 증가한 7259억 원과 712억 원으로 추정했다. NH투자증권은 이익 측면에서는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하회할 가능성은 있으나, 일회성 요인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기업의 펀더멘털에는 이상이 없다고 판단했다.

휠라 실적으로는 매출 3330억 원(전년 대비 51% 증가), 영업이익 492억 원(전년대비 77%)를 예상했다. 국내부문은 히트 상품들이 정상가 판매율이 80%를 넘는 등 영업 상황이 매우 양호했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단, 이익 측면에서 이월재고 정리 및 성과급 지급에 따라 70억~90억 원 내외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부문은 브랜드력 및 평균판매단가(ASP)의 상승에 다라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며 글로벌 로열티 역시 동일한 추세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휠라코리아가 미국 내에서 브랜드력 상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도매상들의 오더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점, 판매 채널도 로우 티어(Low-Tier)에서 미드 티어(Min-Tier)로 올라가는 수익성 개선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보러 로열티 수입도 흔들림 없이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며, 아쿠아시네트가 올 1분기 히트볼인 Pro V1, ProV1x가 출시돼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6만 7000원을 유지한다”라며 “4분기 일회성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주가 약세인 현 시점이 매수기회”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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