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현대차 정의선, 수소위원회 공동회장 취임…한불모터스, 푸조·시트로엥 강동 전시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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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늘] 현대차 정의선, 수소위원회 공동회장 취임…한불모터스, 푸조·시트로엥 강동 전시장 오픈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01.24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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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수소위원회 공동회장 취임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공동회장직에 취임했으며,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글로벌 국가 및 민간 차원의 협력을 제안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수소위원회 공동회장으로 새로 선임된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23일 브느와 뽀띠에 회장(에어리퀴드 CEO)과의 공동 명의로 다보스포럼에 발송한 기고문에서, 민간에 이어 각국 정부까지 포괄한 글로벌 차원의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의 ‘수소경제 사회 구현을 위한 로드맵’을 인용, 오는 2050년 수소와 관련된 산업 분야에서 연간 2조5000억 달러 규모의 시장 가치가 창출되고 300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기며, 이산화탄소가 매년 60억 톤 가량 감축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수소경제 사회의 구현 및 에너지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위해 민관영역의 병행 활동, 대규모 민관 협력 수소 프로젝트의 공유를 통한 미래 수소 산업 예측,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수소경제 확장 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불모터스, 푸조·시트로엥 강동 전시장 오픈

한불모터스는 푸조·시트로엥 서울 강동 전시장을 오픈하며 서울·경기 동남권의 세일즈 및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푸조·시트로엥 강동 전시장은 한불모터스의 공식 딜러이자 서울 강남(청담) 전시장과 송파 전시장을 운영 중인 한오토모빌레가 운영한다. 강동 전시장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해 있어, 강동 지역은 물론 경기도 구리, 하남 등 해당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강동 전시장은 지상 1층 연면적 429.75m²의 규모로, 푸조 전시장 콘셉트인 '블루박스'(Blue Box), 시트로엥의 '라메종 시트로엥'(La Maison Citroen) 콘셉트를 적용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제공한다. 브랜드 별로 구분된 전시 공간에는 8대의 푸조 시트로엥 차량이 전시 된다.

특히 최근 출시한 뉴 푸조 508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 고객들에게 브랜드 가치와 매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방문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고객 라운지도 운영한다.

지프, '2018 세일즈 클럽 어워드' 개최

FCA 코리아는 지난 23일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보테가 라운지에서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및 딜러사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세일즈 클럽 어워드’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8세일즈 클럽 어워드는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판매 성과를 달성한 세일즈 컨설턴트를 세일즈 클럽 멤버로 선정하는 연례행사로, 전국 12개 딜러사에서 총 37명의 세일즈 컨설턴트가 ‘2018 세일즈 클럽 멤버’로 선정됐다.

지난해 최고의 판매 기록을 달성한 ‘마스터 멤버’에는 △청담 전시장 이우진, 김하근 △분당 전시장 이활, 구현모, 정호재 △부산 전시장 박병상, 이재갑 △제주 전시장 현도경 △대구 전시장 최준영 △서초 전시장 류근화 세일즈 컨설턴트 등 총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마스터 멤버에게는 특별 장려금과 함께 지프 차량이 1년간 지원되며 마스터 멤버 전용 명함도 수여된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2018년에는 지프가 단일 브랜드로서 수입 SUV 3위에 오르며 주목할만한 실적을 이룬 기념비적인 해"라며 "2019년에는 딜러사와 협력 및 지원을 강화하고 새로운 네트워크를 확장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전문적인 서비스와 지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린카, 법인형 카셰어링 서비스 가입 기업 1만 개 돌파

그린카는 법인형 카셰어링 서비스가 도입 6년 만에 누적 가입기업 수 1만 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린카의 법인형 카셰어링 서비스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으로 업무용 차량을 카셰어링으로 제공해 이동편의와 업무효율을 높이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관리 전문업체인 롯데오토케어가 업무용 그린카 차량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그린카의 법인형 카셰어링 서비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가입 기업 수는 도입 초기인 2012년(240개)과 비교해 42배 증가했으며, 법인 회원 수는 같은 기간 88배에 달하는 2만3000명 수준으로 증가했다.

김석환 그린카 마케팅본부장은 "그린카의 법인형 카셰어링 서비스는 고정적인 업무 차량이 필요한 대기업이나, 차량이 가끔 필요한 1인 개인사업자 모두에게 맞춤형 차량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최근 몇 년간 많은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GS칼텍스, 포스코, 현대엔지니어링 등 대기업의 가입도 늘어나면서 업무용 차량 트렌드로 카셰어링이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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