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서진시스템, 경쟁사 대비 확실한 우위 선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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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 종목] 서진시스템, 경쟁사 대비 확실한 우위 선점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9.01.2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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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SK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1/28~2/1) 주간 추천종목으로 서진시스템, 농심, 대우조선해양 등을 선정했다.

◇ SK증권

SK증권은 서진시스템(178320), GS건설(006360), LG화학(051910)을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서진시스템은 국내 5G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커버리지를 확대 중이라고 평가했다. 5G 통신장비 함체 부문에서는 경쟁사 대비 확실한 우위를 선점한 업체일 뿐 아니라 금속 가공 기술력과 원가 절감 이점이 더해져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중이다.

GS건설은 2018년 4분기 주택 부문 호실적 지속 및 해외 현안 프로젝트의 무난한 마무리에 힘입어 실적 호조를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보수적으로 사우디 PP-12의 손실 반영이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기존 이익 체력이 큰데다 기 충당금 설정 수준 안에서 충분히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LG화학은 중대형 배터리의 성장 매력도가 부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 내 형성된 만큼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 KB증권

KB증권이 꼽은 추천 종목은 농심(004370), LG생활건강(051900), 현대건설기계(267270)이다.

농심은 2018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라면 판매량 증가, 비용 부담 축소 등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탤 것이며 주력 제품의 리뉴얼을 통한 점유율 흐름도 개선될 것이라고 봤다. 최근 진행된 스낵가격 인상 효과도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올해에는 국내외 라면사업에서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LG생활건강은 브랜드 ‘후’를 중심으로 럭셔리 스킨케어 제품의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초 더페이스샵의 광저우 공장 인수 등 M&A를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 기대감도 함께 언급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중국과 인디아 지역에서의 판매량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등 증설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에서 굴삭기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건설기계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대우조선해양(042660), LG전자(066570), 에스에프에이(056190)를 추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VL탱커 4척 수주로 동일 선종 반복 건조를 통해 수익성 향상을 극대화하고 있는 만큼 단위 시간당 선박 인도량 증가로 현금흐름 개선 및 기업가치 상승이 차후에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LG전자는 올해 CES에서 세계 최초의 롤러블 TV인 ‘OLED TV R’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가전시장에서 신개념 TV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투자가 가시화 국면에 접어드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올해 디스플레이 업종이 턴어라운드할 경우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제시한 추천종목은 CJ(001040), SK텔레콤(01767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이하 와이지)다.

CJ는 글로벌 M&A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한중 관계가 개선될 경우 이익레버리지가 높은 자회사를 보유 중인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5G 초기상용화와 비통신 부문의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 모멘텀을 눈여겨봤다. 중간지주사 전환과 무선통신 부문의 물적분할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도 기대요소 중 하나로 제시했다.

와이지는 걸그룹 ‘블랙핑크’가 케이팝 유튜브 조회수 1위에 오르면서 올해 해외진출이 기대되며 이 경우 올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도 가능하다고 파악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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