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리츠종금증권, 2018년 최대 실적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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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메리츠종금증권, 2018년 최대 실적 실현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9.01.30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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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수수료 증가가 호실적으로 연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메리츠종금증권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교보증권은 메리츠종금증권이 2018년 4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 1142억 원을 달성함으로써 연간 내내 분기별 당기순이익이 1000억 원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0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전 거래일(4465원)보다 10원(0.22%) 상승한 4475원에 장 시작해 오전 시 분 현재 전일 대비 5원(0.11%) 오른 4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메리츠종금증권이 분기별로 증익을 시현할 수 있었던 이유가 기업금융(IB)수수료 금융수지 부분에서 안정적이고 견조한 이익 증가를 시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간 이익이 증가할 수 있었던 것은 금융수지 및 자산운용(Trading) 등 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동사의 2018년 순영업수익 기준 IB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3336억 원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자산운용은 전년 대비 31.2% 증가한 3001억 원인데 일회성이익(이랜드 등) 외에 채권·주식 등에서 양호한 운용수익을 달성했기에 가능했다.

금융수지도 전년 대비 38.0% 증가한 2018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대출금 등 금융수지 잔고 증가에서 비롯됐다. 위탁매매(Brokerage) 수익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598억 원이다. 판관비는 전년 대비 17.6% 증가한 4373억 원으로 영업이익 증가분(20.4%) 대비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보증권 김지영 연구원은 메리츠종금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4700원에서 5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라며 “경쟁사 대비 높은 배당수익률도 여전히 매력적이며 올해 배당수익률은 약 4.5%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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