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신애 기자]
출시여부로 끊임없이 논란이 일던 '아이폰4 화이트'가 드디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29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화이트 모델은 지난해 6월 아이폰4 출시 당시 블랙 모델과 함께 판매될 예정이었으나 페인트의 기술적인 문제 등으로 계속해서 판매가 연기됐다.
업계에는 아이폰4 화이트의 등장이 늦어지면서 기다림에 지친 소비자들이 곧 출시 예정인 아이폰5로 수요를 옮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그러나 현재 삼성전자가 '갤럭시S2' 판매를 앞둔 시점에 화이트 아이폰4가 등장함으로써 삼성전자를 견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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