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팔도, '팔도 비빔면' 연간 판매량 1억 개 달성

팔도는 지난해 '팔도 비빔면' 연간 판매량이 1억 개(2018년 12월 기준)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팔도 비빔면 연간 판매량이 1억 개를 넘어선 것은 1984년 출시 이후 처음이다. 팔도 고유의 액상스프 제조 기술력과 낮은 가격대, 비수기인 봄·겨울철 시장 공략을 위한 한정판 마케팅 효과라는 게 팔도의 설명이다.

팔도 측은 "팔도 비빔면은 뜨거운 국물 라면 위주의 국내 시장에서 계절면 분야를 개척한 상징적 제품"이라며 "끊임없는 품질 개선을 통해 계절면=팔도 비빔면이라는 인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 미얀마 제과사업 본격 개시

롯데제과는 지난 30일(현지시간) 미얀마 제과회사 메디슨 인수작업을 마무리하고, 미얀마 재과사업을 본격 개시한다고 31일 전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10월부터 메이슨사 인수를 추진, 약 770억 원을 투입해 해당 회사 주식 80%를 확보했다. 메이슨사는 미얀마 제과업계 1위로 평가되는 업체로, 공장 3개, 영업지점 1개, 물류센터 10개를 운영하며 미얀마 전역에 판매망을 갖추고 있다.

한편, 롯데그룹은 최근 신남방정책을 펼치며 식품, 화학, 건설 등 전 부문에서 동남아시장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비회원 대상으로 확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모바일 앱 주문 시스템 '사이렌 오더' 서비스를 비회원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 회원 고객들이 매장에서 줄을 서지 않아도 주문·결제할 수 있는 O2O 서비스로, 2014년 5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자체 개발해 전(全)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선보인 시스템이다.

스타벅스 측은 "회원이 아닌 고객에게도 사이렌 오더 서비스 기능을 확대해 편리한 주문 방식을 제공하고 리워드 적립을 통한 부가적인 혜택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이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이키, '2019 우먼스 저스트 두 잇' 캠페인 진행

나이키는 '2019 우먼스 저스트 두잇'(우먼스 JDI)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위대한챌린지', '#위대한페스티벌' 등 여성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에너지를 얻고, 삶의 주체로서 스스로의 목소리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만드는 다양한 이벤트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캠페인 영상 '너라는 위대함을 믿어'에는 가수 보아, 가수 엠버, 엔터테이너 박나래, 프로 골퍼 박성현 등이 참여해 여성들의 주체적인 삶을 응원했다.

나이키 측은 "스스로의 위대함과 가능성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당당한 여성들을 지지하고, 모든 여성들이 그들의 인생에서 주체적인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골프존카운티 티스캐너, '1박2일 골프투어' 상품 선봬

골프존카운티의 필드 부킹 서비스 티스캐너는 설 연휴 골프여행을 준비하는 골퍼들을 위한 국내 지역별 1박2일 골프투어 상품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전라도(골프존카운티 선운), 경상도(골프존카인티 감포), 제주도(제주 라온 골프클럽+선택골프장)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티스캐너 홈페이지,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골프존카운티 측은 "연휴를 맞아 국내 골프여행을 준비하는 골퍼들이 늘면서 여러 가지 골프 여행 상품에 대한 등장과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별로 다양한 골프장 1박 2일 투어 상품을 준비했으니, 즐겁고 행복한 골프 라운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