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5기 참여를 희망하는 혁신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유망 창업기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 성장지원’의 4단계로 구성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액셀러레이팅·기술자문·해외진출 등 비금융 서비스를 융·복합 지원한다.

신보는 제4기까지 총 26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신용보증 약 700억 원, 직접투자 53억 원을 지원했고 민간 벤처캐피탈과 연계해 181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이번 제5기 모집에서는 전기보다 20개를 확대한 100개의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이중 10개 내외의 소셜벤처를 포함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미래신성장 산업을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본투글로벌센터, 한국무역협회, KOTRA, 대기업과 연계해 해외진출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서울대와 연계해 기술R&D를 지원한다. 또한 소셜벤처 전문 액셀러레이터사를 선정해 소셜벤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기범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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