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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고액자산가 “올해 투자 키워드는 달러채권”
글로벌 포트폴리오 방식의 투자 선호 경향 ‘뚜렷’
2019년 02월 06일 13:00:39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삼성증권과 거래 중인 거래자산가 고객들이 꼽은 올해 가장 선호하는 투자 유망자산은 달러채권이다. 삼성증권은 “올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한 안전자산을 반영한 포트폴리오 투자에 대한 관심이 많다”라고 해석했다.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자사와 거래 중인 고액자산가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올해 투자 유망자산으로 달러채권을 꼽았다고 6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고액자산가들은 대체적으로 연간 목표 수익률 3~5% 안정적 중수익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를 위한 투자 방법으로는 달러자산을 담은 글로벌 포트폴리오 투자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결과는 삼성증권이 자산 1억 원 이상 보유한 고객 1077명을 대상으로 올해 투자계획에 대한 설문한 것에서 비롯됐다.

올해 금융시장 전망으로는 고액자산가의 53.9%가 “국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안전자산수요가 늘 것"이라고 응답했다.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은 국내와 해외 모두 크게 회복될 것이라고 본  응답자는 그리 많지 않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자산가치 변동에 예민한 고액자산가들이 미·중 무역 분쟁과 기업실적 부진 등 글로벌 경기악화와 불확실성 지속을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풀이했다.

주식시장 불확실성 지속 우려를 반영하듯 투자 선호 상품으로는 금리형 자산에 대한 관심이 컸다. 특히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대표적 안전자산인 달러자산 중에서도 달러채권을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이 32.3%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올해 유망 자산으로 달러채권 등 해외채권형 상품을 꼽은 투자자가 40.1%로 가장 많았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전략팀 김범준 수석은 “미·중 무역 분쟁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 확장 국면이 조만간 끝나거나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거액자산가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듯하다”라고 설명했다.

김 수석은 아울러 “만약, 글로벌 경제가 침체국면에 들어가게 될 경우 달러 채권은 원화약세와 채권강세의 두 가지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거액 자산가들은 전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달러 채권을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 해 기대 수익률로는 3~5%라고 답한 고액자산가가 32.3%으로 가장 많았다. 변동성에 대비해 안전자산을 편입하면서 금리+ α수준의 중수익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 투자와 관련해 필요한 투자정보로 '포트폴리오 개념의 종합자산배분전략'을 꼽은 응답자가 무려 53.5%를 차지했다. 국내외 주식, 펀드, 채권 등 상품의 개별적인 투자정보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성장성 높은 특정자산에 집중 투자하던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진 투자패턴을 확인할수 있었다.

김 수석은 “고객자산가들은 올 해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안전자산을 반영한 포트폴리오 투자에 관심이 높았다”라며 “과거 해외주식, 해외 펀드 등 단품투자에서 벗어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자산배분 관점의 투자를 선호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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