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본격적인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외식업계가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며 고객 유치에 나서는 보양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피자알볼로는 오는 17일까지 '텍스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피자알볼로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100개, 네이버 검색을 통해 100개 등 총 200개 수량의 텍스트 쿠폰을 배포한다.
해당 쿠폰은 '꿈을피자' 라지 사이즈 주문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쿠폰을 발견한 고객은 피자알볼로 온라인, 모바일 페이지,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탭 등에서 인증해 사용하면 된다.
뷔페 토다이는 졸업생들을 위한 '꽝 없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전 지점에서 펼친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로, 졸업장 등 증빙 서류를 지참한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품은 1등 애플 에어팟을 비롯해 토다이 무료 식사권, 15% 할인 쿠폰 으로 구성됐다.
또한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는 오는 3월까지 졸업생을 포함해 2인 이상이 식사할 경우 졸업생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초·중·고·대학·대학원생이 대상이며, 결제 시 졸업증 등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각 업체들이 흥미로운 이벤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며 "명절, 밸런타인데이에 이어 졸업과 입학 시즌으로 이어지는 황금소비주간인 만큼, 외식 소비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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