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BGF리테일, 토종 브랜드 CU로 ‘iF어워드’ 본상 수상…롯데마트, 올해 ‘품격(품질+가격)’으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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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BGF리테일, 토종 브랜드 CU로 ‘iF어워드’ 본상 수상…롯데마트, 올해 ‘품격(품질+가격)’으로 승부수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9.02.19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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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BGF리테일은 독일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CI / Branding’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 BGF리테일

BGF리테일, 토종 브랜드 CU로 ‘iF어워드’ 본상 수상
 

BGF리테일은 독일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CI / Branding’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산업디자인 협회의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며, 수상 브랜드에게 사용이 허가되는 iF 로고는 우수한 디자인을 보증하는 범국가적인 상징으로 통용되고 있다.

CU는 앞서 지난 8일 ‘2019 독일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GDA는 기업의 출품을 받지 않고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입상 경력이 있는 작품들 중 후보작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상(狀) 중의 상(狀)’으로 불릴 만큼 권위있는 어워드로 꼽힌다.

특히 두 어워드 모두 국내 편의점 업체가 수상을 한 것은 CU(씨유)가 처음으로, 국내 편의점 브랜드가 까다로운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번 BGF리테일의 수상은 지난 2017년 진행된 BI 리뉴얼에 대한 성과다. 역동적인 심볼과 밝은 브랜드 컬러 등의 시각적 요소들이 CU(씨유)만의 친근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 됐다.

하이트진로, 엑스트라콜드 봄 한정판 패키지 출시

하이트진로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스프링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봄 시즌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이번 스프링 에디션은 캔 2종(355ml, 500ml)과 500ml 병 제품으로 출시된다. 병 제품에는 분홍색 디자인 라벨을 적용하고, 캔 제품은 캔 전체에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특히 화사한 벚꽃과 마주앉은 연인의 사랑스러움을 담아내 봄의 정취와 감성을 잘 표현했다. 2월 3주 첫 출고 예정으로, 전국 주요 상권 내 유흥업소 및 식당,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올해 ‘품격(품질+가격)’으로 승부수

롯데마트는 2019년 새해 테마를 ‘품격(품질+가격)’으로 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탈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년 12월에 비해 콜라(6.0%)와 된장(4.7%), 카레(1.4%) 등을 포함한 14개 가공식품의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같은 품목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가격과 비교해보면, 설탕(11.0%)과 된장(9.8%), 생수(6.8%), 컵라면(3.4%) 등 18개 품목의 가격이 0.3%에서 11.0%까지 상승하며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마트는 단순히 박리다매를 바탕으로 한 가격 경쟁 보다는 ‘가격’과 동시에 ‘품질’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자 ‘품질’과 ‘가격’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품격’을 강화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먼저 ‘재료비와 교통비, 외식비 모두가 오를 때 내리는 것이 있다’는 기치 아래 ‘생활의 답’과 ‘가성비의 답’ 섹션을 매주 운영한다. 생활의 답 섹션은 주로 과일과 채소, 축산, 수산을 포함한 신선식품의 품질을 한 등급 높이고 소비자들이 주로 구매하는 가공식품의 상품 제안을 주로 다룬다.

대표적으로 철저한 관리와 사전 검증 절차를 통해 당도 상위 10% 내외의 고당도 과일만을 취급하는 브랜드인 ‘황금당도’ 과일과 HACCP 시설을 통한 위생관리와 산지 직거래와 최첨단 포장설비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수산, 축산 상품이 운영된다.

홈플러스, 노사 임금협상 타결

홈플러스는 지난 18일 노사간 임금협상을 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과 주재현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위원장은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2019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홈플러스 노사는 이번 임금협상을 통해 연내 무기계약직 사원 전원(약 1만2000명)을 대상으로 기존 정규직 직원들에게 부여되는 직급인 ‘선임’으로 전환하고 이와 동일한 임금과 처우를 적용하는 데 합의했다.

임금(선임 및 섹션장 기준)은 계약연봉 기준 7.2% 인상한다. 한편 회사 측은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대화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스토어즈 법인의 교섭노조 ‘홈플러스일반 노동조합’과도 조속히 ‘2019년 임금·단체협상’ 합의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동아ST, ‘제3회 동아에스티 Open Innovation 연구과제’ 공모

동아에스티는 산업과 학계의 개방형 협력 강화를 위해 ‘제3회 동아ST Open Innovation 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는 학계의 창의적인 기초 연구 지원 및 동아에스티의 혁신신약을 연구개발하는 데 있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퇴행성 뇌질환(희귀질환 포함) △동아ST 제품 적응증 확장 및 제반 연구 2가지다. 국내 대학 및 병원의 교수 또는 연구원이면 지원 할 수 있다.

연구과제 공모접수는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동아에스티 홈페이지에서 연구계획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해당 이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1, 2차 검토 후 최종 선정된다. 최종으로 뽑힌 연구과제는 5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동아에스티가 1년간(최대 1억원까지) 연구비를 지원한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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