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정훈 기자]

각 지역에서 미분양 아파트를 해소하기 위해서 다양한 혜택이 나오고 있지만 역시 최고의 혜택은 분양가 할인이다. 수도권 아파트 중에서 분양가를 할인 해주는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어 내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로 미분양아파트가 조금씩 소진되고 있어 분위기가 좋을때 건설업체들이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판매를 위해 분양가 할인을 해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부 아파트는 분양가 할인은 물론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서울 지역은 물론 인천·경기 김포시, 안양시 등 수도권 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분양가 할인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상가114 장경철 이사는 “내집 마련이나 투자 목적을 막론하고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있다면 분양가를 할인하는 단지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며“다양한 혜택에 의존하기 보다는 인근 개발호재 등을 감안해 향후 주거지로 선호될 지역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