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숙, '애정만만세'로 3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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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숙, '애정만만세'로 3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6.22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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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배우 윤현숙 (사진제공=MBC)

배우 윤현숙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난 2008년 방영된 드라마 '달콤한 인생'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윤현숙은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에서 불임으로 이혼 당한 후 엄마가 되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정 많은 푼수 이혼녀 오정심 역을 맡아 그녀의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현숙은 "드라마에 출연한지 3년이나 됐는데 저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미국으로 돌아가기 하루 전날 캐스팅 관련 전화를 받았는데 아직까지 저를 기억하는 분들이 있다는 생각에 너무 감동했다"며 "대본을 읽는 순간 남자 보는 눈이 없고 아이를 갖고 싶어 한다는 점 등에서 캐릭터 오정심과 제가 정말 닮은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현숙은 "저만의 유쾌하고 솔직한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오래간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긴장도 되지만, 마지막 작품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애정만만세'는 남편에게 배신당한 여자가 씩씩하게 현실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홈드라마로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후속으로 오는 7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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