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임진왜란’이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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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임진왜란’이란 없었다!
  • 박세욱 기자
  • 승인 2009.09.14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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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해군국 조선과 세계 최강 육군국 일본의 격돌, ‘조일전쟁’
 
▲ 조일전쟁     © 시사오늘

이 책은 저자 백지원의 ‘우리 역사 진실 추적 시리즈’ 제 2탄이다. 그만큼 저자는 우리 역사가 승자에 의해 혹은 권력을 손에 쥔 자에 의해 심하게 왜곡돼 있다고 본다.
 
그래서 저자는 그 왜곡된 역사를 바로 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 책 <세계 최강 해군국 조선과 세계 최강 육군국 일본의 격돌, 조일전쟁>은 저자의 두 번째 작품이다.
 
조일전쟁 당시 조선은 세계 최강의 해군국이었고, 일본은 세계 최강의 육군국이었다. 이 두 나라간의 전쟁은 ‘왜란’으로 불릴 수 없었는데 아직까지도 왜란이라 불리는 것은, 전쟁의 참혹한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하는 자들이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전쟁의 모든 정황을 왜곡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참고할 수 있는 모든 사료들을 검토, 분석해 조일전쟁 당시를 사실 그대로 재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독설을 서슴지 않았으며, 육두문자 쓰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저자 청장 백지원은 ‘일본이라는 나라와 천황의 정체성’을 조명하고, 일본의 전쟁 영웅이라 불리는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생애와 인연을 추적해 독자들이 ‘조일전쟁’을 보다 객관적이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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