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 바르고, 토마토에 뒹굴고" 이색 테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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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바르고, 토마토에 뒹굴고" 이색 테마여행
  • 박지우 기자
  • 승인 2011.07.06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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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지역축제 저가 여행상품 선보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국내 여행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여행ㆍ숙박 예약사이트 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에서는 지역축제 및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여름 지역축제와 연계한 여행상품을 모아 '유쾌, 상쾌, 통쾌! 신바람 축제속으로' 기획전을 진행중이다. 왕복교통비와 입장료 등이 포함된 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이색 여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보령머드를 체험할 수 있는 '보령머드축제&대천해변 해수욕여행'(1인당 22000원)은 축제기간동안 대형 머드탕, 머드비누만들기, 머드 씨름대회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며 각종 해산물이 가득한 대천항과 대천해변을 여행하는 버스 당일여행 상품이다.

▲ 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에서는 지역축제 및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보령머드축제&대천해변 해수욕여행'

온 몸에 진흙을 바르는 머드축제와 함께 토마토를 바르는 토마토축제도 있다. '화천 찰 토마토축제& 납실천계곡 여행'은 1인당 22000원에 왕복교통비와 축제입장료 등이 포함돼 있다. 토마토 슬라이딩, 토마토 던지기, 토마토 축구대회 등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상품이다. 개별 요금 추가 시 찰 토마토 수확체험을 통해 직접 딴 토마토를 가져 갈 수도 있다. 8월 5일부터 출발가능.

이외에도 부여 연꽃축제를 즐기며 연잎밥 식사를 하고 무량사, 수리바위계곡 등을 여행하는 '부여 연꽃축제&부소산성, 수리바위계곡 여행'(1인당 24900원), '속초 오징어축제&아바이마을 갯배 체험'(1인당 29000원), 연기 복숭아 축제, 영동 포도축제 등 당일 여행상품이 있다.

각 지자체의 여행비 지원으로 저렴하게 내놓은 '알짜배기 지원특가 지자체 러브투어' 기획전도 8월 말까지 진행중이다. 안동 문화 농촌체험, 제천 한방 건강여행, 동해 묵호항 무릉계곡&천국천연동굴 여행 등 다양한 테마로 기획된 특가 상품들로 1~2만원대에 즐길 수 있다. 하회마을 여행 및 하회탈(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농촌마을 수확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안동 문화 농촌체험'(1당 24900원)등이 있다.
 
인터파크투어 기획팀 왕희순 팀장은 "아이들과 함께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국내여행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방학 시즌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축제 연계 상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 체험여행의 경우 당일로 여행하기에 일정의 부담이 없으며 내년 주5일 수업제도 시행에 맞춰 무박 및 1박 국내 테마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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