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화의 북유럽 여행기①> 북유럽을 둘러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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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화의 북유럽 여행기①> 북유럽을 둘러보며…
  • 최동화 자유기고가
  • 승인 2011.07.0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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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최동화 자유기고가)

인생에 있어 여행이 없다면 얼마나 삭막할까?

나는 예정대로, 이번에는 북유럽을 가기로 결정했다. 마침내 5월1일 북유럽의 여정에서 나는 많은 볼거리를 탐색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여행지에서 서툰 서정시 몇 편 쯤은 자연을 주재로 쓰기로 했다.

북유럽의 첫 번째 도착지는 러시아 페테스브르크였다. 폴코보 공항 도착과 더불어 시가지 연도와 산야는 모두 자작나무와 홍송으로 둘려져 있고 러시아 의 광활한 대지는 지평선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백야의 현상도 경험했다.

역사적인 많은 유적은 메모를 하기로 했다. 모스코바를 거처 다시 페테스부르크에서 핀란드 핼싱키까지 고속열차인 아레그로호의 주변에는 온통 자작나무로 덮여져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핀란드에서는 숨가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그들만의 정신이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많은 외침과 속박 속에서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소중히 지켜내고 잘사는 나라로 세계 속에서 꽃피우고 있었다.

스웨덴은 북유럽에서 러시아와 같이 역사 속의 강국임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수도 스톡홀름 시청에는 거대한 벽화가 아름답고 그곳에서는 5개 부문 노벨상이 수여되는 곳이다.
오랫동안 왕정이 진행되면서 전쟁과 평화, 영욕이 함께한 나라다.

특히 이웃 소련과 전쟁이 많았다고 한다. 현재 복지국가로는 세계제일의 모범국 이기도하다.

스웨덴에서 노르웨이 오슬로로 향하는 길은 멀고도 긴 여정이었다. 도로 주변은 전나무와 홍송, 자작나무로 주로 조성되어 있고 호수와 강이 많고 높고 낮은 산과 들이 끝없이 펼쳐지는 자연의 보고라고 느껴졌다.

피요르드라고 하는 3대 협곡, 만 등이 세계적으로 이름나있다.

옛 수도 베르겐은 아름다운 도시였다고 생각된다. 참고로 수도 오슬로에서는 노벨상 6개 부문 중 평화상만을 이곳에서 수여한다.

마지막 여정인 덴마크는 페리 편으로 발틱해협을 건너야 했다. 국토는 우리나라 남한의 절반에도 못 미치지만 낙농업이 발달하고 해양성 기후로 따뜻하며 북유럽의 부국이다.

섹스피어의 햄릿성, 안델센의 동화 등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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