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최동화 자유기고가)
호수가 언덕 위에 커다란 파이프오르간
오케스트라 의 음률이 흐른다
애잔하면서도 강렬한 선율이 여울져 흐르는 공간
스웨덴 통치 600여 년
러시아 통치 100여 년
고난의 세월을 넘고 견디면서
핀란드 정신은 살아있었다
핀란드여 영원히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역사 속에 피어나라
그들이 흘린 눈물의 호수공원에
필란디아를 작곡한 영웅
시벨리우스의 동상이 숨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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