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의 IT전문 기업인 아시아나IDT(대표:김종호)는 최근 강서구 오쇠동에서 김종호 아시아나IDT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아시아나 데이터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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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금호아시아나 데이터센터’는 약 1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쳤으며, 대지면적 5,967㎡(1,805평), 연면적 8,687㎡(2,628평), 지상 4 층, 지하 1층 규모이다.
회사측은 이번에 개관한 데이터센터는 아시아나항공과 대우건설 등 금호아시아나계열사의 메인 데이터센터로서의 역할을 맡게 되며 앞으로 그룹 정보시스템 운영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호아시아나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초로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Uninterruptible Power Supply)실에 예측제어시스템을 도입해 전원시설의 고장이 사전 예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음성경보시스템 등 최첨단 관제시스템이 탑재됐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의 항공예약시스템을 포함해 금호타이어, 대우건설, 금호고속 등 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대형 상황판을 갖추고 있다.
김종호 아시아나IDT사장은 “이번 그룹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계기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모든 시스템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면서 “IT아웃소싱 서비스의 경쟁력을 확립한 후 인프라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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