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업계 최초 ‘비대면 실명인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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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업계 최초 ‘비대면 실명인증’ 도입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4.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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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도 비대면 실명인증하면 거래할 수 있어
“편한 금융거래 위해 비대면 서비스 확대할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삼성생명
ⓒ삼성생명

10일 삼성생명은 '비(非)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보험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서비스로 창구 방문 및 전화 상담 없이 본인 확인이 가능하다.

이로써 삼성생명 고객은 앞으로 전자금융거래 신청 및 변경, 비회원 분할보험금/만기보험금/배당금 간편지급 등의 업무를 비대면 실명인증 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는 삼성생명 '모바일 창구'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실명인증 절차는 △휴대폰·공인인증서 인증 △신분증 인증 △계좌 인증으로 진행된다.

고객들은 타사 OTP기기가 있다면 모바일로 전자금융 신청 후 바로 거래할 수 있으며, 비회원들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분할보험금·만기보험금·배당금을 일 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콜센터 거래한도도 일 5000만원에서 5억원까지 상향조정됐다.

비(非)대면 실명인증 프로세스 ⓒ삼성생명
비(非)대면 실명인증 프로세스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앞으로 대출, 수익증권 부문에서도 비대면 거래를 계획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비대면 거래를 빠른 시일내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면서 "고객이 신속하고 편리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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