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한경 골프박람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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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한경 골프박람회’ 개막
  • 박세욱 기자
  • 승인 2009.09.28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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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골프 브랜드와 다양한 골프 제품들이 한자리에
 

한국 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내 넘버원 인터넷 골프 부킹의 선두 기업이며 골프 용품 전시회 전문 주관사인 엑스골프가 주관하는 <제11회 한경 골프 박람회>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4일간) 서울 무역 전시 컨벤션(SETEC)에서 개막됐다.

<2009 제11회 한경 골프박람회> 지난 1999년 제1회 개최된 데 이어 이번에 11번째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골프박람회로 명품 골프 용품 브랜드 및 스크린 골프 관련 산업 제품 등이 전시돼 타 골프 박람회와는 참가업체 및 전시품목면에서 질적으로 크게 향상됐다.
 
이 박람회는 2009년도에 개최되는 마지막 골프 박람회로 금년도 골프용품 시장의 추이를 유추해볼 수 있고, 이번 해의 골프시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작년 10주년을 맞은 한경 골프박람회(9월25일~9월28일) 때에는 국내외 100여개 업체가 다양한 골프 관련 제품을 선보였고, 특히 스크린골프 전용관을 구성, 스크린골프 창업 강좌와 업체별 제품설명회도 열려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100만 명이라는 엄청난 수의 참관객이 방문해 큰 이슈가 됐었다.

올해 박람회장은 1, 2, 3전시관으로 나눠 있다. 제1전시관에는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핑, 야마하골프, 던롭 기자골프 MU클럽 등 낯익은 유명 브랜드들의 최신 인기제품이 출품됐다.
특히, 유명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된 ‘올해의 클럽관’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한 자리에서 유명 브랜드를 비교 판단할 수 있도록 했고 시중 골프 용품 숍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아이디어 제품들도 대서 전시 판매된다.

제2전시관은 ‘아울렛 전용관’으로 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의 제고제품이나 이월상품을 싸게 판매한다. 그동안 관심을 뒀던 유명 브랜드 클럽이나 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잔디로, 굿윌코퍼레이션, 디씨골프 등이 출품한다.

제3전시관은 골프존, 훼미리골프, 알바트로스, 에이스스크린, 골프나이틴, 쓰리트랙골프 등 주요 스크린 골프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인 스크린골프 테마관으로 꾸몄다.
박람회 개장시간은 나흘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선 체험형 이벤트인 도전 골프왕 및 골프 인 터 바스켓이, 관람형 이벤트인 골프묘기 및 버블쇼 등의 볼거리가 매일 준비돼 있다.

먼저 박람회 기간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관람객을 상대로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은 ‘얼짱 프로’ 한설희가 진행하는 실전·실용골프 레슨이, 그리고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개그맨 골프고수 김은우와 함께하는 ‘아마골프 레슨’이 진행된다. 레슨 이벤트 무대는 제1전시관에서 마련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즉석 대회도 매일 열린다. 박람회 기간 매일 오후 2~3시 ‘우리투자 증권과 함께하는 도전 골프왕’ 행사가 바로 그것이다. 이 이벤트는 점수가 기록된 보드를 어프로치샷으로 맞춰 포인트를 확보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어프로치샷 정확도가 높은 사람이 유리하다. 총 3회의 기회가 주어지며 많은 점수를 확보하는 사람이 입상하는 방식이다. 매일 1위에게는 10만 원짜리 백화점 상품권을 주고,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5만원과 3만원 짜리 상품권을 나눠준다.

매일 오후 3시30분~4시30분에는 ‘골프 인 더 바스켓’ 행사가 펼쳐진다. 이벤트 관에 설치된 농구 바스켓에 어프로치샷으로 볼을 넣는 게임이다. 총 5회의 샷을 시도하며 1회 성공 시에는 골프볼 1줄(3개)을, 2회 성공 시에는 골프장갑을, 3회 모두 성공할 경우에는 골프 볼 1더즌(12개)을 상품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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