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누에, 쌀, 곶감)의 고장 상주, 국내 곶감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곶감 대표 생산지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곶감 ‘상주한일곶감(대표 류한일)’이 추석을 맞아 본격 출하됐다.
‘상주한일곶감’은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상주에서 감 재배와 곶감을 건조해 ‘바람과 빛의 조화’로 태어난 명품 곶감인 것이다.
곶감은 맛으로도 먹지만 영양 덩어리란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100g당 당분 14g, 비타민C 40~60㎎, 비타민A 1000iu, 칼슘 13㎎, 단백질 600㎎의 감을 곶감으로 만들면 당분은 4배, 비타민A는 7배, 비타민C는 1.5배나 많아진다.
그늘에서 건조하는 과정에서 영양소가 더욱 풍부해지는 것.
상주한일곶감 류한일 대표(www.hanilgam.com)는 “이번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규모와 가격대가 천차만별로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며 “선물용(종이상자 2kg) ‘상주한일곶감’은 4만3천원선”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한일곶감’의 대표이자 상주수출연농조합대표 류 씨는 지난 6월 상주시와 함께 미국 전역에 29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한인 최대 마트인 H-mart 나일즈점을 방문하고 홍보 판촉행사를 추진한 결과, 상주한일곶감을 비롯한 상주곶감 및 농특산물 등을 연간 60만불 어치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올렸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