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최동화 자유기고가)
은혜의 자유천지 드넓은 지평선꿈속에 보이네 그리운 친구들
즐거워도 괴로워도 언제나 모이는 곳
노랫소리 웃음소리 들려 오누나
평원의 황금들녘 서해의 파란 물
나 멀리 있어도 그곳을 그리네
나의 부모 나의 형제 언제나 기다리는
노을 속에 돌아보네 마음의 고향
그 시절 신작로에 우마차 지나고
부락산 까치집 옛 생각 부르네
진위냇가 버드나무 오늘도 잘 있는지
지나버린 그 시절이 되살아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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