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솔브레인, 일본 소재 이슈에 수익성 개선 전망”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3000원”
2019-09-27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일본 소재 이슈가 솔브레인의 수익성 개선 효과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솔브레인은 전거래일보다 200원 떨어진 7만9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1시 56분 현재 전일대비 800원(1.13%) 상승한 7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3분기 매출액은 2573억원, 영업이익은 473억원을 전망한다"면서 "상반기 TG의 호실적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반도체 소재는 상반기 감소했던 고객사의 일부 라인의 가동률이 소폭 상승하면서 전분기와 비슷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시점은 4분기"라면서 "일본 소재 이슈는 최근 주가 상승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추가 상승 요건은 반도체 업황의 턴어라운드"라면서 "최근 반등이 있었던 2016년과 비교하면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솔브레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8만3000원으로 유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