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청호나이스 “디자인과 성능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웅진코웨이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인테리어형 공기청정기' vs 청호나이스 '직수 정수기 Compact'·'공기청정기 A600'

2019-11-18     손정은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웅진코웨이와 청호나이스가 감각적인 디자인뿐 아니라 우수한 성능을 갖춘 제품들을 내놓으며 소비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청호나이스의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청호나이스의 '직수 정수기 Compact'와 '공기청정기 A600'이 지난 9일 '2019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에서 우수산업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됐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1985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청호 직수 정수기 Compact는 슬림한 가로 폭의 소형사이즈에 1.9kg의 가벼운 무게로 좁은 주방 공간에도 쉽게 설치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전력 사용이 필요 없는 무전원 시스템으로, 전기선이 없어 깔끔한 부엌 인테리어를 유지할 수 있다.
 
청호 공기청정기 A600은 상황별로 바꿔쓰는 특화된 기능의 3종 필터가 적용, 총 4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사계절 내내 최적의 집안 공기를 만든다.

특히 이 제품은 디자인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무광 화이트 컬러와 부드러운 라운딩 엣지, 그러데이션 효과를 준 전면 에어홀 타공으로 청정 능력은 물론 디자인 감성까지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공기 오염도 표시는 LED를 이용, 밤하늘의 별자리로 형상화됐다.

코웨이는

이에 앞서 웅진코웨이는 지난달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 2019'에 참가, 디자인뿐 아니라 성능까지 잡은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와 '인테리어형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는 RO 멤브레인 필터 직수화에 최초로 성공한 '시루직수 정수기'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시루직수 정수기보다 크기를 약 30% 줄이고, 전면 미러 및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주방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디자인됐다.

인테리어형 공기청정기 역시, 가구 느낌이 나는 패브릭 소재와 함께 '라이트 웜 그레이', '샌드 베이지' 등 북유럽 감성의 색상을 적용하며 인테리어 효과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기술적인 요소와 더불어 제품의 디자인은 소비자에게 있어 그 제품의 가치와 매력을 높이는 중요한 포인트"라며 "향후에도 소비자에게 디자인과 성능을 다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