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스튜디오드래곤, 코스닥 이끄는 대장주”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

2019-11-22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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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스튜디오드래곤의 향후 행보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22일 스튜디오드래곤은 전거래일보다 4500원 오른 8만79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1분 현재 전일대비 2100원(2.52%) 하락한 8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40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튜디오드래곤은 최근 넷플릭스에 지분 매각과 함께 다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같은 계약은 넷플릭스의 경우 미주 경쟁을 위한 콘텐츠를 선확보하는 효과가 있겠고 스튜디오드래곤은 안정적인 판매처를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CJ ENM이 보유한 지분 4.99%에 대한 매각의 경우, 제한적인 지분 매각이라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제시한다"면서 "제이콘텐트리와 함께 미디어 Top pick 관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