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오는 29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 실시

2019-11-27     박진영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 오는 29일(금)부터 IM뱅크 앱을 통해 하나의 앱으로 모든 은행 거래가 가능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IM뱅크 앱으로 오픈뱅킹 서비스 타행 계좌 등록을 하면 타행 계좌 잔액조회, 거래내역 조회, 이체가 모두 가능해진다.

특히, 타행 여러 계좌에서 한 번에 자금을 가져오는 ‘오픈뱅킹 금액 모으기’ 기능과 ‘이체 메뉴에서 출금계좌를 타행 계좌와 DGB대구은행 계좌를 함께 보여주는 기능’은  IM뱅크 앱으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욱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오는 29일 오픈뱅킹 서비스 실시 이후 카드대금 선결제, 대출금 상환, 이자납부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DGB대구은행은 오픈뱅킹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서비스 가입 및 이체,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추첨 증정하는 ‘DGB대구은행 오픈 뱅킹 O.P.E.N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늘부터 오픈뱅킹은 IM뱅크’라는 콘셉트 아래, 차별화된 이벤트로 즐거움, 혜택을 준다는 의미를 담아 내년 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먼저 오픈뱅킹 서비스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Show Me The Money! 럭키박스 오픈 이벤트’를 진행해 오픈뱅킹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IM뱅크 머니가 5백원에서 최대 55만원까지 랜덤으로 지급된다. 또 오픈뱅킹 서비스 가입 후 타행계좌에서 당행으로 5만원 이상 이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폰11과 에어팟 pro 세트와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서비스 가입자 중 금융 상품가입 고객에게는 최신 휴대폰, 샤롯데 영화예매권, 편의점 상품권 등 다양한 당첨의 기회가 추가로 제공된다.

황병욱 IMBANK본부장은 “DGB만의 차별화된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기존 고객은 물론 타행 거래 고객에게도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모두가 쉬운 모바일뱅크 IM뱅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