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GS리테일,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공유가치 창출…CU, 대상 종가집과 ‘종가집 김치&수육 정식’ 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GS리테일,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공유가치 창출
GS리테일은 24일 종로 센터포인트 광화문빌딩에서 RMHC하우스 건립과 운영지원을 위해 나눔상품 개발에 동참한 9개 파트너사와 함께 RMHC코리아에 1억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 전무와 제프리 존스 RMHC코리아 회장을 비롯해 9개 파트너사(동원F&B,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롯데푸드, LG생활건강, 한국야쿠르트, 애경, 미래생활, 해태제과)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GS리테일은 지난해 9월, RMHC코리아 및 각 분야의 대표적인 파트너사들과 함께 차별화 나눔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며 해당 상품 매출액의 1%를 RMHC코리아의 하우스 건립과 운영사업에 기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초기에 5개 파트너사의 10개 상품으로 시작된 나눔상품은 현재까지 총 9개 파트너사의 18개 상품으로 확대됐다.
향후에도 GS리테일은 전국에 구축된 1만 4000여 개의 폭넓은 오프라인 점포를 기반으로 사회공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병마와 싸우는 환아를 비롯한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들을 지속할 계획이다.
CU, 대상 종가집과 손잡고 '종가집 김치&수육 정식' 출시
CU는 종가집과 손잡고 '종가집 김치&수육 정식'(4500원)을 겨울 시즌 한정으로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국내산 재료를 고집하는 종가집의 생김치와 보쌈속을 쫄깃한 수육과 함께 한 판에 담은 도시락이다.
최근 1~2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일명 '김포족'이 늘어난데 맞춰, 겨울철 새로 한 김장김치와 수육을 이웃과 나눠먹던 정겨운 분위기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시락에 구성된 생 김치와 보쌈속은 배추부터 고추가루까지 국내산 재료를 엄선해 만드는 종가집의 대표 상품을 그대로 담았으며, 수육은 쫄깃한 삼겹살을 생강, 월계수잎, 계피 등과 함께 푹 삶아 잡내 없이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
든든한 한 끼를 위해 올 가을 수확을 마친 신동진미 햅쌀로 지은 쌀밥과 만두소를 듬뿍 채운 만두까스도 함께 구성됐다. 이에 CU는 종가집 김치&수육 정식을 구입하고 포켓CU에 스탬프 적립을 한 고객 중 200명에게 종가집 맛김치 1kg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이세돌 9단, 어머니와 안마의자서 브레인마사지 삼매경
바디프랜드는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한돌' 경기가 이세돌 9단의 석패(1승 2패)로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브레인마사지를 받은 후 1국을 치른 이세돌 9단은 92수만에 불계승을 거뒀으나, 2국에서는 한돌이 122수만에 승리했다.
이세돌 9단의 고향인 전남 신안에서 치른 3국에서는 이세돌 9단의 가족들도 함께 했다. 이 곳에서 이세돌 9단은 바디프랜드가 대기실에 마련한 팰리스Ⅱ 안마의자를 어머니에게 양보했다.
이 9단의 어머니 박양례여사는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서 브레인마사지를 받으며 아들의 승리를 응원했다. 이 9단은 마지막 대국에서 승부가 기울어진 상황에서도 181수까지 가는 끈질김을 보이며 자신의 바둑을 뒀지만 끝내 돌을 거뒀다.
1995년 7월 프로기사가 된 이세돌 9단은 이번 대국을 마지막으로 "한판 잘 즐기다 간다"는 말과 함께 24년 4개월의 프로 기사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